Friday, September 22, 2023

“이해는 하지만 언짢아” 일 없지? 후배라고 신경써 줬더니.. 이정도면 안맞다. 신봉선에 손절당한 유재석.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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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과 함께 예능 양대산백으로 불린 ‘무한도전’이 12년만에 폐지를 결정하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는데요.

트렌드가 달라지면서 높아지는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변화를 선택한 것이죠.

특히 온국민이 편하게 웃고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으면 방송 개편 시기에 소리없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사라지는 건 프로그램 뿐만이 아닌데요. 논란이 터지거나 해당 예능의 포맷이나 컨셉에 맞지 않으면 출연자가 방송에서 하차하는 상황도 생기곤 합니다.

얼마전 한 연예인이 예능에서 짤리고 ‘솔직히 기분 나빴다’며 유재석과 서로서로 불편한 상황이라고 말해 엄청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평소에도 동료 연예인 잘 챙기기로 소문난 유재석인데.. 무슨 일이냐며 궁금증을 더했죠.

관심을 모은 주인공은 개콘 ‘대화가 필요해’로 엄청난 인기를 누린 개그우먼 ‘신봉선’입니다.

최근 동료 선배인 박미선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하여 ‘놀면 뭐하니?’ 하차 이후 처음으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한때 그녀는 CF는 물론 다양한 예능에서 MC와 패널로 전성기를 누렸는데요. 개콘 나와서 예능으로 잘 된 사람은 ‘신봉선’ 밖에 없다고 할 정도였죠.

그녀도 새로운 얼굴의 신선함을 원하는 트렌드로 인해 출연하는 방송이 줄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후배 신봉선에게 최근 ‘놀뭐?’에서 하차하지 않았냐며 “재석이랑 안 맞냐?”라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는데요.

신봉선은 “이 정도면 안 맞는 거겠죠?”라며 위트있게 받아쳤지만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은 남아있어 보였습니다.

박미선은 그녀에게 “재석이 상관은 아니지만.. 걔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게 있는 건데..”라며 말했는데요.

“이 상황이.. 서로서로 불편한 상황이긴 하다”며 그녀는 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지켜보던 박미선은 “다 같이 끝나면 좋은데.. 당하는 사람은 서운하기도 하다”며 안타까워했는데요.

얘기를 듣던 신봉선은 “언짢은 부분이 분명히 있다”라며 예전에는 언짢은 티도 못 냈다며 이제는 얘기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놀뭐?’ 마지막 촬영을 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이해는 한다. 서로 불편한 것 같다”라며 얘기했다는데요.

제작진이 밉거나 하진 않고 이해도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기에는 “내 감정도 소중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박미선은 “살아가면서 프로그램 하나로 우리 인생이 좌지우지하지 않는다”며 아끼는 후배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습니다.

이날 영상이 진행되면서 또 한번 신봉선의 속마음이 들켜버렸는데요.

‘유재석과 박미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똑같이 섭외가 왔는데 시간도 겹친다’라며 한번 더 짖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신봉선은 단 1도 고민없이 “지금 현재 마음은 박미선. 지금은 나도 좀 그렇다”며 진심인듯 장난 섞인 말로 웃음을 주었습니다.

아차싶은 상황을 파악한 박미선은 그녀에게 “시기적으로 질문이 좀 그랬다”며 사과해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신봉선 입장에서는 모처럼 고정 출연한 예능으로 ‘연예대상’에서 상까지 받았는데 하차하게 되어 본인 스스로에게 더 아쉬울 수도 있는데요.

‘놀면 뭐하니?’ 초창기 제대로 된 포멧이 없을 때 차승원과 함께 ‘신 전무’로 나와서 간만에 예능맛 콩트를 보여줘 큰 웃음을 주었죠.

이후 유재석과 케미를 선보이다가 시청율이 저조해지면서 PD까지 바뀌는 개편을 희생자가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날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유재석도 안타까워겠다’ ‘예능끼는 어디 안 간다’며 그녀의 상황을 공감하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한편 최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에 ‘갑상선 주의보 발령’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려 건강 상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지난 5년동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경과를 살피기 위해 쉬는 날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방치하면 다른 치명적인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죠.

의사의 진료 내내 긴장한 모습이 역력해보였는데요. 다행히 약물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진짜 1년 뒤에 뵐 거다. 아주 잘하고 있어서”라는 의사의 말에 그제서야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함께 고생하며 정들었던 예능 방송에서 갑자기 나가야하는 상황은 그 누구라도 선뜻 받아드리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예능끼 어디 안 간다’는 한 누리꾼의 말처럼 앞으로도 좋은 웃음 전해주는 멋진 개그우먼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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