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4, 2023

“저년 귀신 씌였다” 악귀 들린 행동에 굿해야 한다 소리까지 들어.. 결국 중학생때 집 나와서 살았다는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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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말을 참 안들을 때 ‘당신 닮아서 그래’라는 한마디에 부부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곤 하죠.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사춘기’ 시절은 누구나 한번씩 겪는데요. 거기에 중2병까지 함께 오면 부모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입니다.

최근 한 유명인이 사춘기가 정말 쎄게와서 굿까지 할뻔 했다며 강제로 끌려간 곳에서 겨우 치료 받았다고 공개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선생님 출신에 평온한 성격이라는 엄마도 참다 못해 수박 반통을 던졌다고 밝혀 ‘사춘기.. 정말 쎄게 왔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죠.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탑모델 ‘이현이’인데요. JTBC ‘쩐당포’에 출연해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모델 이현이는 이화여대 경제학 전공으로 소위 ‘이대 나온 여자’인데요.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모범생이었다고 잘 알려져 있죠.

그런 그녀가 교사 출신인 엄마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고 하니 모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날 방송의 토크 주제는 ‘아이들이 닮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었는데요.

MC인 윤종신은 이현이를 보며 “내가 본 사람 중에 술 먹으면 기운이 젤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 ‘술 세기로 유명’하다는 소문이 사실이라고 확인했죠.

그녀는 “아이들이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술버릇이냐”라는 질문에 아이들 사춘기가 너무 무섭다고 말했는데요.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이현이 뿐만 아니라 자식을 가진 많은 부모님들의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제가 사춘기가 진짜 쎄게 와서..”라며 말을 이어간 그녀는 친할머니가 ‘쟤 귀신에 씌었다’라고 할 정도로 심했다고 합니다.

착하고 모범생이었던 손녀가 갑자기 180도 바뀌니 할머니가 악귀가 씐 줄 알고 ‘굿을 해야 되는거 아니냐’라고 말했던 것이죠.

이현이는 “그냥 모든 사람에게 적대감이 엄청났다”며 “엄마 아빠 다 싫고 이 세상 모든 게 싫었다”라고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엄마와의 일화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엄마가 교사 출신이라 평온한 스타일이라며 “평소에 잔소리도 일절 안 했다”고 말하며 얘기를 이어갔습니다.

어느날 하루는 그녀가 너무 부모님을 계속 쏘아붙이자 참다 못한 엄마가 수박을 썰다가 수박 반통을 그대로 던졌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습니다.

이현이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는 부모님은 결국 그녀를 강제로 기숙사에 보내버렸는데요. 그녀는 그때 모든 게 치유됐다고 말했습니다.

“기숙사에서 날뛸 수가 없으니까 저절로 치유됐다”고 말해 주변을 또 한번 웃음 바다로 만들었죠.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가 오죽했으면’ ‘자식도 부모 닮는다던데..’라는 걱정 섞인 웃픈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이현이의 남편은 대기업 엔지니어로 유명한데요. 바로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홍성기’ 입니다.

SBS 동상이몽2에 이현이와 함께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입담을 보여주었습니다. 얼굴 보고 결혼했다는 이현이의 말이 농담이 아니었던 것이죠.

TVN 예능 ‘TAXI’에도 부부는 함께 출연했는데요. 이때 이현이는 남편을 소개팅에서 처음 만났다며 연애시절을 떠올렸습니다.

‘4대4 미팅’에서 다른 남자들은 모두 미모의 모델 ‘양윤영’을 택했지만 남편만이 자신을 택했다며 어깨가 한껏 올라갔죠.

이현이는 “믿음을 줬다. 안정적인 것에도 끌린 것 같다”며 얼굴 뿐만 아니라 남편의 든든한 직장에도 결혼을 선택한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옆에 듣고 있던 남편은 “아내 꿈이 대기업 다니는 사람과 결혼 하는거였다”라며 “회사에 감사해야겠다”고 말해 모두 폭소케 했습니다.

훈남 남편을 둔 그녀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방송 출연도 함께하는 워킹맘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세상에 육아보다 힘든 건 없다”며 런웨이를 방금 마치고 나오면서도 “쇼 3개는 더 할 수 있다”고 말해 애 둘 있는 엄마들의 전폭적인 공감을 받았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애둘 엄마인데 몸매가..’ ‘모델 포스는 여전’하다며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세상 어느 부모님들이나 자식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길 바라는데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사춘기가 오려면 아직 좀 남았지만 이현이의 ‘질풍노도’의 시절을 알고 보니 괜한 걱정이 아닌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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