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23, 2024

“계좌 대라” 정성호 카드값 없다 말에 300만원 밀려준 개그맨 선배. 카드 회사 뛰어넘는 독촉 받았다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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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절친한 친구나 가족사이라도 큰 돈을 선뜻 빌려주긴 참 어려운데요.

자칫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빌려줄 때는 ‘안 받겠다’는 마음이 오히려 편할 수도 있다고 해요.

최근 한 개그맨이 방송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선배가 준 돈을 덜컥 받았다가 ‘빚 독촉’에 시달렸다고 폭로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개그맨은 MBC ‘개그야’ 대박 코너였던 ‘주연아’ 정성호였습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이날 함께 방송에 나온 사유리의 ‘박명수 미담’을 듣더니 본인이 겪은 일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8년동안 무명생활은 겪은 정성호는 수입이 별로 없어서 생활고로 빚을 지며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선배인 박명수와 함께 있었다고 하는데요. 계속 전화기가 울려도 그는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그 전화는 카드 빚이 쌓여 연체료 독촉 전화였는데요. 이 사실을 선배에게 말할 수 없었죠.

순간 이상함을 눈치 챈 박명수는 정성호에게 ‘야 뭐야 왜 안 받아? 어?!!’라며 호통을 치며 ‘야이 XX야 얘기해!’라고 다그쳤다고 합니다.

선배의 호통에 어쩔 수 없이 ‘사실 카드값을 못 갚아서 안받는 거에요..’라고 얘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바로 카드값이 얼마인지 물은 박명수는 ‘계좌 대!’라며 그 자리에서 300만원을 쏴주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 그 감사함을 잊을 수 없었다는 정성호는 ‘멋진 선배’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다음 날부터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국에서 박명수를 마주칠 때 마다 ‘돈 갚아!!!’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쟤가 내 돈 빌려갔어! 돈 갚아! 300만원!’이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얘기를 듣던 MC들은 ‘카드 회사보다 독촉이 더 하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정성호는 마침 그 해에 자신의 개그 코너 ‘주연아’가 뜨고 연말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도 받으며 한방에 빚을 갚았다고 말했죠. 선배 박명수에 대한 감사함도 함께 전했습니다.

사실 정성호 얘기만 들으면 ‘후배한테 돈 빌려주고 생색 내는거 아니냐’라는 오해를 살 수 도 있는데요.

이 사연에 대해 박명수는 본인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직접 얘기 했는데요. 당시 게스트는 하하의 아내 ‘별’과 코요테 멤버 ‘빽가’가 함께 했습니다.

예전에 정성호에게 300만원을 빌려줬다는 그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돈 준비 됐냐?’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얘기를 듣던 빽가는 박명수에게 ‘정성호 씨 입장에서는 엄청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라고 일침을 날렸는데요.

박명수는 ‘처음에는 정성호가 부담스러워하다가 3~4번쯤 되니까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해서 여유 됐을 때 갚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은 돈을 빌린 사람과 멀어지는게 싫어서 먼저 이야기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는데요.

사실 가까운 사이라도 돈을 빌려주고 받게 되면 서로 어색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보면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는 박명수의 배려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방송에서 맡은 악역 케릭터와 윽박지르고 호통치는 모습과 그의 외모 때문에 ‘그냥’ 박명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요.

그와 함께 일한 동료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매우 친절하고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알고보면 진심으로 전한 선행이 참 많은데요.

방송에서 자신의 선행을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은 박명수인데요. 이를 잘 알고 있는 유재석도 시간이 한참이 흐른 후에야 농담으로 얘기할 정도라고 하죠.

자신의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이 한학기 더 휴학하겠다고 하자 ‘나중에 돈 벌면 갚아’라며 선뜻 등록금을 내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며 갚으려고 하자 ‘까불지 말고 열심히 모아’라고 얘기했는데요. 결국 이 학생은 감사함을 담아 박명수의 결혼식 때 축의금으로 진 빚을 갚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나면 박명수가 아닌데요. 나중에 그 대학생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낸 뒤 방명록에 ‘잘 살아’라고 쓴 일화가 유명합니다.

개그맨 정성호을 통해 평소 박명수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번 알려지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유재석과 함께 후배 개그맨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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