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22, 2023

“결국 사망” 집팔고 고시원 생활하면서 매달 1600만원 보내줬는데 성매매 즐긴 아내. LA 경찰에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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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부터 ‘조기 교육’ 열풍에 자녀를 외국으로 일찍이 유학을 보내는 부모들이 많아졌는데요.

자녀 혼자만 보낼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엄마까지 함께 가야하는데요. 아빠는 어쩔 수 없이 열심히 돈 벌어 생활비를 보내는 ‘기러기’ 생활을 선택할 수 밖에 없죠.

최근 기러기 아빠로 살다 과로사로 세상을 떠난 한 남성의 사연과 함께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밤낮으로 투잡을 뛰며 10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한 달 생활비 1만 2000달러 한화 약 1600만원을 보내기 위함이었죠.

점점 커져 가는 유학비 부담에 남편은 살던 집까지 팔고 퇴직금도 미리 정산 받았다고 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500달러만 더 보내달라’며 요구했는데요.

그는 500달러를 채우기 위해 원룸 보증금을 빼 아내에게 보낸 후 월세 35만원짜리 고시원으로 옮겨야 했죠.

이후 남편은 몇 주째 연락이 되지 않는 아내를 걱정했는데요. 그는 부하직원이 공유해준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LA 경찰, 불법 성매매 업소 단속’이란 제목에 ‘한국에서 자녀를 데리고 온 엄마도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경찰에 붙잡힌 아내의 모습이 기사 메인에 걸려 있었던 것이었죠

그동안 아내는 남편이 힘들게 벌어서 보내준 생활비로 ‘성매매 비용’으로 탕진하고 심지어 ‘외도’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남편은 끝까지 아내를 믿었는데요. 정신적으로도 힘든 상황에서 가족들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계속해서 투잡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결국 남편은 영양실조와 과로로 세상을 떠나야했는데요. 심지어 아내는 남편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충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고 아픈 마음으로 사망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보험사를 찾은 어머니는 한 번 더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사망한 남편의 어머니가 그동안 아들의 종신 보험금을 납부해왔는데요. 법정상속인인 ‘며느리’가 보험금을 이미 수령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것이죠.

어머니는 ‘아들이 생전에 보험금을 저한테 증여하겠다고 유증을 했고 공증도 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보험사는 계약 당시 수익자가 아내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보험금 수령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지민은 ‘살아있는 동안 보험금을 어머니가 내주셨다’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사망보험금을 어머니에게 상속한다고 유언까지 남겼는데 효력이 없냐고 질문했습니다.

이혼 및 상속 전문 곽노규 변호사는 ‘보험금을 어떻게 해주세요’라고 유언을 남겨도 사망자의 재산이 아니므로 효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유증은 유언을 통해 나의 재산을 누군가에게 증여한다고 말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유증은 상속 재산에 속해야지만 효력이 인정된다고 합니다. 보험금은 상속인들의 고유 재산으로 보고 있어 법적으로 상속인이 아닌 어머니가 수령할 수 없다는 것이죠.

‘어머니가 아내를 고소할 수 없냐’는 MC들의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변호사는 ‘남편은 외도 사실을 모른 채 사망하셨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며르리를 고소할 명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사의 얘기를 들은 MC들은 ‘너무 억울해서 하늘에도 제대로 못 갈 것 같다’며 모두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날 영상을 보던 MC 김지민은 김준현에게 ‘기러기 아빠 생각해 보신 적 있냐’라고 물었는데요.

김준현은 ‘저희 가족은 갈 거면 다 같이가고, 아니면 아예 안간다’며 ‘기러기 가족’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얘기를 듣던 곽노규 변호사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1인 가구 중 13%가 기러기 가정’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이날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기러기 아빠에 대한 안타까움과 경악스러운 아내의 행태에 분노를 쏟아냈는데요.

한 네티즌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삶인가’며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다 쓸쓸하게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정말 인간으로서 할 짓인가.. 장례식도 안가다니’라며 아무렇지 않게 보험금까지 수령해 간 ‘아내’에 분노했습니다.

경악스러운 아내의 행태가 다 드러났는데 ‘억울함’과 ‘슬픔’만 느낄 수 밖에 없는 어머니의 심정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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