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유독 이성에게 대시를 많이 받는 친구들이 있을 텐데요. 신기하게도(?) 말이죠.
친구 입장에선 ‘에이 네가 뭐 볼 게 있다고’라며 애써 태연하게 말하지만 속으로는 왠지 모를 패배감(?)에 젖기도 합니다.
외모가 엄청 뛰어나지 않아도 가까운 친구들은 모르는 ‘그 사람만의 매력’이 있을 수도 있는데도 말이죠.
그 친구가 대체 어떤 매력 때문에 ‘이성에게 끌림’을 주는 건지 애초에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연예인들은 워낙 자기 관리부터 겉모습까지 잘 가꾸기 때문에 이성에게 더욱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데요. 그런 매력이 좋아서 팬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가 된 아이돌 걸그룹 출신 멤버에게 남성들의 대시가 이어진다고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바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인데요.
올여름 ‘2023년 워터밤 페스티벌’의 최대 수혜자로 불린다고 하죠.
그녀의 평소 숨겨왔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난 무대 영상이 공개되자 엄청난 반응과 함께 ‘워터밤의 여신’으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 탁재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당시 핫한 반응과 이어지는 이성들의 대시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탁재훈은 앞서 출연한 영상과 관련해 ‘권은비 씨는 한 번 나와서 그렇게 이슈가 안 됐었다’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는데요.
권은비는 ‘저는 정말 조회 수가 잘 나왔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며 담담하게 되받아쳤죠.
탁재훈은 혼자 ‘권은비 씨가 이 정도 밖에 안 되나’라는 생각했었다는데요. 그러면서 핫한 반응을 터트린 ‘워터밤의 여신’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무대 공연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고 그야말로 뜨거운 반응이었다고 말한 것인데요. 여기에 신규진도 ‘거의 여름의 여신이 됐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스케줄을 하루에 몇 개씩 하냐’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권은비는 ‘서너 개 정도 된다’라고 말했는데요.
탁재훈은 ‘이제 물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이어진 짓궂은 질문에 그녀는 ‘물을 좋아한다’라며 여유있게 받아쳐 웃음을 주었습니다.
인기가 올라가면 자연스레 행사가 많아지고 수입도 늘어나는데요. 탁재훈은 이 점을 놓치지 않은 것이죠.
탁재훈은 ‘돈 벌어서 뭐 하고 싶나?’라며 질문을 하였는데요.
권은비는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하고, 결혼도 해야 하고 집도 사야 한다. 결혼은 30대 중반쯤 하고 싶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결혼에 대한 그녀의 언급을 놓치지 않고 탁재훈은 ‘지금은 좋은 사람이 없느냐?’라고 질문을 던지며 떠보았는데요.
지금은 없다고 말한 권은비는 잠시 뜸을 들인 후 ‘연락이 조금 들어온다’라며 이성들의 대시가 있었음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얘기를 듣던 MC 예원은 그녀에게 ‘지금 연락 많이 받으실 것 같다’라며 공감을 보냈는데요.
권은비는 ‘워터밤 이후 남자들의 연락이 조금 들어온다’라며 ‘그럴 때는 진심이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습니다.
그녀는 ‘진심이 느껴지지 않으면 고마워하고 넘기는 편’이라며 워터밤 페스티벌 이후 높아진 인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죠.
‘본인의 이상형인 스타일의 남성이 대시한다면?’이라는 예원의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그녀는 ‘그런 적이 없었다’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권은비는 ‘저는 두부두부한 귀염상이 좋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는데요.
이를 놓치지 않고 탁재훈과 신규진은 관심 끌기에 나섰죠. 신규진은 ‘저도 후두부가 좀 예쁘긴 한데..’라고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매력 어필을 했는데요.
바로 권은비는 ‘제 스타일이 아니다. 두 분은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 공연 조회 수는 430만을 돌파하며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 행사에 이어 일본에서 진행된 워터밤 무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해당 무대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더 과감해졌다’ ‘아이돌 원톱 글래머’라며 화끈한 반응을 쏟아냈죠.
새로운 앨범 준비와 각종 방송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인데요.
다음 워터밤 축제에 섭외 요청이 오면 ‘행복한 마음으로 나가지 않을까’라는 권은비의 말에 내년 페스티벌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