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4, 2023

“노후 준비로 딱인데..” 직접 가사 쓰고도 땡전 한 푼 못 받았다는 걸그룹 멤버. 이유 알고 보니 속상할 만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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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은 히트곡 하나만 제대로 터트려도 유명세와 함께 각종 행사 섭외는 덤으로 따라오는데요.

한번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하면 방송 출연과 행사, 거기에 광고까지 더해 ‘돈방석’에 앉는 건 시간문제라고 하죠.

직접 작사 작곡을 통해 곡을 만드는 가수들, 즉 싱어송라이터는 훨씬 많은 수입을 얻는다고 하는데요. 바로 평생 노후 걱정 없다는 ‘저작권료’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아이유’ ‘지드래곤’이 떠오르는데요. 여기에 매해 봄맞이 시즌송 ‘벚꽃엔딩’을 작곡하고 직접 부른 ‘장범준’을 빼놓으면 서운하죠.

아티스트로서 로망도 있지만 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작곡을 공부하는 이유도 결코 수입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최근 걸그룹 멤버가 직접 곡을 만들고도 땡전 한 푼 받지 못한 충격적인 이유를 고백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체 곡을 만들지는 않아도 가사나 멜로디 일부만 만들어도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을 텐데요. 씁쓸한 심경을 전한 가수는 바로 걸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입니다.

가수 허영지는 얼마 전 김대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꼰대희’에 출연해 데뷔한지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앨범을 소개하던 허영지는 수록곡 ‘클라이맥스’에서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제가 가사 한 부분 썼다. 네 줄 정도 썼다’라며 자신의 앨범에 애정을 보냈습니다.

얘기를 듣던 김대희는 ‘네 줄이면 많이 썼다. 작사에도 네 이름이 들어가야 한다’라고 맞장구를 쳤는데요. 허영지는 ‘작사에 이름이 들어갔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대희는 ‘그럼 한국 저작권협회에 작사가로 등록되어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허영지는 ‘맞다. 그거를 처음에 등록을 안 해서 제가 많이 못 받은 게 있더라’라고 말하자 김대희는 ‘어유 했어야지’라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녀는 ‘아무도 안 알려줬다’라며 격하게 아쉬움을 토로했는데요. 알고 보니 그동안 짧게라도 직접 곡을 만드는데 참여했던 허영지는 ‘저작권협회 등록’을 해야 하는 줄 몰랐던 것이죠.

허영지 입장에서 늦게나마 알게 되어 다행일 수도 있지만 충분히 서운해할 수 있는데요. 많은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했을 텐데 아무도 그녀에게 알려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허영지의 토로를 들은 김대희는 ‘나도 노래 냈다. 꼰대희의 ‘밥묵자’라고. 근데 가사를 김대희가 몇 줄 썼는데..’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김대희는 ‘김대희가 작사로 등록을 했더라. 미X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웃음을 겨우 참은 허영지는 ‘해야 한다. 그것도 어쨌든 쏠쏠하게 들어오는 건데’라며 호응을 보냈는데요.

허영지의 호응에 김대희는 ‘안 들어오던데’라고 단호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솔로 가수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허영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유쾌한 모습은 ‘허영지, 가요계보다 개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카라 막내’라는 썸네일과 찰떡궁합이었죠.

이날 영상에서 허영지는 탁재훈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탁재훈은 ‘결혼할 거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는데요.

허영지는 ‘사실 아직 생각이 없다’라며 ‘카라 멤버들끼리 모이면 결혼 이야기를 한다. 누가 먼저 갈 거 같은지..’라고 답했습니다.

탁재훈은 ‘누가 먼저 갈 것 같냐’라고 묻자 신규진은 ‘남자친구 있는 사람들이 있지 않냐’라며 거들었는데요. 돌직구 질문에 허영지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이를 놓치지 않은 탁재훈은 ‘카라 멤버 중에 누가 제일 먼저 훅 갈 것 같냐’라고 질문을 살짝 바꿔 짓궂게 물었는데요.

탁재훈의 질문을 ‘결혼’이라고 생각한 허영지는 ‘저는 승연 언니가 갈 것 같다’라고 답했죠.

허영지의 대답에 신규진은 ‘훅 간다고?’라고 놀란 듯 말하자 허영지는 급하게 ‘결혼을!!!’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탁재훈은 ‘난 결혼이라고 안 했다 지금. 나는 멤버 중에 누가 먼저 훅 갈 것 같냐고 얘기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허영지를 놀렸습니다.

재차 이어진 놀림에 허영지는 ‘아니 결혼부터 해서요!!’라고 해명했지만 탁재훈은 ‘이 질문 여기서 끝내겠다’라며 짓궂은 장난을 이어갔는데요.

아예 포기한 듯한 허영지는 ‘아유. 해명도 안 할란다 그냥..’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1994년생인 허영지는 2014년 ‘카라 프로젝트’로 이전까지 여러 소속사를 거치며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요.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걸그룹 카라의 막내로 멤버로 당당히 합류했습니다.

당시 오디션에서 그녀의 모습과 이후 예능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노력파다. 꽉 찬 육각형 가수’라고 칭찬을 보냈습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밝고 유쾌한 모습과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걸그룹 막내에서 벗어나 솔로 활동을 시작한 허영지의 좋은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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