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의 밤, 끝까지 간다, 엽기적인 그녀 2의 영화 감독으로 유명한 장항준 감독. 하지만 장항준 감독이 대중들 사이에서 정말 유명해진 건 바로 작가 김은희, 장항준 감독의 부인입니다. 감독 경력만 10년이 넘는데도 장항준 감독이라는 이름보다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은 우리집 가장은 김은희 작가라고 말할 만큼 김은희 작가의 수익은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의 수입이 자신의 2배라 말한 바 있어 듣는 이를 모두 놀라게 하였습니다. 김은희 작가가 유명해 진 건 어느 케이블 방송 채널에서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이었습니다. 시그널은 케이블 방송 채널에도 불구 3.6%라는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흔한 드라마 정주행 추천에 시그널이 단골로 등장할 정도였습니다.

김은희 작가의 후속적인 킹덤 또한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제한된 채널임에도 불구 역시 김은희 작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국내 다양한 좀비 시리즈 드라마 및 영화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좀비물은 킹덤을 단연 1등으로 뽑을 정도입니다.

김은희 작가의 수입은 드라마 한 회차 원고료가 최소 5000만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드라마의 10 ~ 20 부작으로 제작된다는 감안한다면 드라마 한편당 수익이 5억 이상을 상회한다고 추측됩니다. 소위 돈 잘 버는 와이프를 두게 된 장항준은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는데요.

사실 장항준은 어릴 때 과목별로 과외 선생님이 있을 정도로 부잣집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기사님이 등하교를 시켜줄 정도였으며 장항준 부모님이 장항준 감독을 너무 이뻐해서 정말 부족함 없이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장항준 감독이 고3이 되던 해에 가세가 기울기 시작해 폭상 망하게 됩니다. 김은희 작가와도 어렵사리 결혼에 성공했지만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윤종신이 등장하는데요. 그 당시 윤종신은 가수로서도 예능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윤종신은 장항준을 너무 좋아해서 집안의 살림살이부터 음식까지 물신양면으로 도왔습니다.
하지만 윤종신이 결혼한 이후 이전처럼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장항준은 감독을 포기해야 하지 않나 하는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집에 쌀이 떨어진 것을 보고 부모님과 철공소를 하려고 했으나 김은희가 무릎 꿇고 말렸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결국 그는 6년만의 영화 감독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감독 생활도 만만치가 않았는데요. 그때 아내인 김은희 작가가 성공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승승장구. 이제는 감독보다는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 더 유명해지게 되었는데요. 스스로 신이 내린 팔자가 아닌가 그런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시그널을 비롯해 킹덤, 킹덤 시즌 2,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등 다수의 작품이 모두 흥행하였으며 내년 킹덤 시즌3 또한 공개될 예정이라 당분간 김은희 작가의 성공세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항준 감독 똑한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뵈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