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에는 각종 안 좋은 소문에 휩싸이는 연예인도 많지만 그와 다르게 미담이 넘쳐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일각에선 조작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여러 방송에서 증언이 쏟아지면서 그 미담이 사실로 밝혀진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김혜수입니다. 이제는 연개 20년차를 넘어선 김혜수의 미담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촬영이 없을 때도 촬영장을 나가 후배들의 연기를 봐주는 건 기본, 각종 단역이나 엑스트라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메모해 두었다가 추천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배우 천우희는 무명시절에 가까운 때에 촬영한 한공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상을 받았을 때 김혜수를 찾아갔는데요. 그때 김혜수는 천우희의 손에 키스를 해 주었으며 연기가 너무 인상 깊어 애정 표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혜수는 커피차를 보내는 걸로 유명한데요. 이병헌, 김우빈, 한지민, 천우희, 황정민 등 수없이 많은 배우들이 김혜수가 보낸 커피차를 받았습니다. 단순히 친분이 있는 배우들을 위한 것이 아닌 해당 스텝들까지 챙기기는 것 또한 너무나 좋아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김혜수와 아무런 친분이 없는 배우들에게도 일방적으로 커피차를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힘든 일을 겪었거나 오랜만에 복귀하는 배우들에게 김혜수 커피차를 받는 일이 흔하다고 할 정도였는데요.

김혜수의 이런 선행은 단순 연예계에만 뻗치지 않았는데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과거 김혜수의 한 선행이 화제가 된 바가 있었습니다. 이 얘기는 컬투쇼의 사연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컬투쇼에 사연을 보낸 시청자는 과거 고등학교 여름방학 때 김혜수의 플러스 유 촬영장에서 조명 스탭으로 일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촬영 중 조명을 들고 가다가 전선에 걸려 넘어져 이가 깨지는 사고를 겪은 시청자. 이 때문에 촬영이 중단되고 감독의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고 합니다. 이때 김혜수가 조용히 뒤로 와서 위로해 주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치아가 깨진 치료비까지 매니져를 통해 모두 대신 내줬다고 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시청자는 정말 감사했다 은혜를 갚을 길이 없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어엿한 건물주가 되었다고 사무실이나 상가 필요하시면 연락달라 무상 임대해 주겠다라고 말해 라디오 방송 현장을 모두 놀라게 했습니다.

평소 김혜수는 평소에도 그림을 그리거나 독서를 열심히 할 정도로 내면을 잘 가꾸는 것으로 유명했고 과거 자신이 그린 7점을 전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칸에 초청되었을 때 초청을 거절하고 미얀마로 봉사활동을 간 적도 있습니다.

과거 세월호 사태때에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지지의사를 밝혀 청화대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한 김혜수. 외모만큼 마음도 이쁜 배우 김혜수를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뵙길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