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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지금 집 사도 될까요? 질문에 부동산학과 교수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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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도록 오른 집값 때문에 무주택자의 고민은 깊어만 가는데요. 4년 사이 2배가 넘게 집값이 오르자 뒤늦게 내 집 마련에 뛰어든 사람들도 많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2030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난 것도 바로 그 때문인데요.

반면에 이제 오를 만큼 올랐다며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수준만큼 집값이 오른 탓에 이제는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는 얘긴데요.

적절한 내 집 마련을 두고 한 부동산학과 교수의 다소 의외의 답변을 내놨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만큼 올라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는 순수한 내 집 마련 목적이라면 지금이라도 집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답했는데요.

그는 여전히 주택 공급 물량이 부족하고 정부의 각종 규제로 하락 가능성이 낮아 개인적으로는 집값 하락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마냥 기다리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봤습니다.

세입자라면 계약 갱신청구권이 만료된 후 다시 집을 구해야 하는데 지역에 따라 전세 가격이 거의 2배 가까이 올라가기에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집을 사는 게 나은데요.

물론 지금 시기에 집을 사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10년 이상 장기 거주가 목적이라면 결국 집값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집값이야 사고팔 때 문제가 되는 거지 계속 산다면 전세로 쫓겨 다니는 삶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특히나 전세가 만료되는 시점에 2배 이상 올려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집을 그냥 사는 것이 낫다는 게 부동산학과 교수의 의견입니다.

현재 서울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집값은 11억 4283만 원으로 1년 동안 평균 2억 1774만 원이 올랐다고 합니다. 몇 년 전 패닉 바잉으로 집을 마련한 사람은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선택을 한 셈인데요.

1년에 무려 2억이 넘게 올랐지만 그럼에도 집값이 추가로 더 오를 수 있을까요? 사실 서울의 집값은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크게 올랐지만 집값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보는 가장 큰 요인은 정부의 정책인데요.

임대차 2법으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전월세 상한제. 계약 갱신청구권제가 시행되면서 당시까지 안정적이었던 전세시장이 폭등세로 돌아섰고 집값마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5년가량 집값이 빠지던 지역들도 상승세로 돌아설 만큼 그 여파가 컸으며 게다가 계약 갱신청구권제가 내년 여름에 되면 한 번 다 돌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는데요.

집값이 크게 올랐지만 지금에라도 내 집 마련을 하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아 재산상에 마이너스가 되어도 길게 부동산 가격은 오르기 때문에 지금에라도 내 집 마련에 나설 것을 추천했습니다.

해당 전문가는 3기 신도시를 두고 시세보다 60~70% 싸게 공급되니 만큼 공급이 늦어지더라도 정부가 거짓말은 하지 않기 때문에 그때 내 집 마련을 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봤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집값이 과연 언제까지 오를 것인가가 화두였으나 현재는 집값이 언제 떨어질지가 화두인데요. 기간 대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른 탓에 잠시 망설이는 사이 더 이상 손쓸 수 없을 지경까지 오른 집값.

투자의 목적이 아닌 순수한 실거주 목적이라면 일시적인 조정으로 짧게는 손해를 볼 수 있으나 10년 이상 거주할 경우 부동산 가격은 자연스레 올라가기 때문에 부동산학과 교수의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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