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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왜 하는지 이해 안간다는 틱톡 죽음 유발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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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앱 틱톡. 짧은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SNS 틱톡의 인기가 무서운데요. 짧으면 15초 길어도 1분 밖에 되지 않는 숏폼 형식의 영상을 강점으로 어린 Z세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여기에 각종 챌린지가 활성화되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한국 역시 가수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가 큰 사랑을 받으며 널리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당장 참여하고 싶은 재밌는 챌린지들이 많지만 개중에는 오직 조회 수에만 눈이 멀어 선을 넘는 위험천만한 방식의 챌린지도 성행해 우려를 낳았는데요. 이 중에는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죽음의 챌린지도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 10 ~ 20대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받았던 챌린지인 트리핑 점프 챌린지는 이름만 들었을 땐 단순히 점프하는 모습을 담아낸 영상인가 싶은데요. 사실 트리핑 점프 챌린지에겐 또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스컬 브레이커 챌린지인데요.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두개골에 치명적인 부상을 가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챌랜지이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영상을 왜 찍는지 한숨만 나오는 트리핑 점프 챌린지 방법은 이렇습니다.

총 세며의 사람이 카메라를 보고 나란히 서고 양 끝 두 사람이 점프를 하고 착지하면 그와 동시에 가운데 사람이 점프를 하는데요. 이후 착지하려는 순간 양옆 두 사람이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방식입니다. 아무런 보호장비도 장치도 없이 바닥에 내팽겨진 사람은 미처 대처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뒤로 넘어지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해 내는데요.

재미는커녕 소름을 유발하는 이 위험천만한 챌린지는 모방 심리와 인정 욕구가 강한 10대들을 중심으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세계 각국에서 장난으로 위장한 살인 행위가 버젓이 영상으로 촬영돼 틱톡에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와 허리, 등 쪽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뇌진탕은 물론 뇌출혈 심지어 척수 손상으로 인한 마비 장애까지 유발될 수 있는데, 이 같은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재미를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하는 모습이 기괴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실제로 해당 챌린지로 인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급기야 사망자까지 나오자 틱톡 측에서 직접 트리핑 점프 챌린지 금지를 권고하며 신고된 챌린지 영상들을 모조리 삭제 조치했다고 합니다.

200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영 순위 분들이라면 아마 이 장난을 기억하실 텐데요. 바로 기절놀이인데요. 순간적으로 기절을 유발해 그 순간을 즐기는 가학적인 놀이로 한때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된 바 있습니다. 2021년 현재는 블랙아웃 챌린지로 불리며 틱톡 10대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고 합니다.

패스 아웃 챌린지라고도 불리는 이 챌린지는 과거 유행했던 기절 놀이와 매우 흡사합니다. 머리를 좌우를 반복적으로 흔들거나 목을 졸라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등의 방법으로 뇌로 향하는 산소를 일시적으로 차단, 환각과 유사한 기분을 느끼며 기절하는 것인데요. 딱 봐도 장난을 넘어선 목숨을 내건 무모한 행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집단 문화가 강하고 그 안에서 또래끼리 모방하길 좋아하는 10대들에게 한 번쯤 따라 하고 싶은 챌린지였던 걸까요? 세계 곳곳에서 너도나도 블랙아웃 패스 아웃 챌린지에 참여하며 틱톡에는 금세 유저들이 기행을 과시하는 영상들이 업로드되기 시작했고 결국 일이 터지고야 마는데요.

지난 1월 이탈리아에서 10세 여자아이가 챌린지 영상을 찍는 중 사망하고만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사가 진행되는 한편 이탈리아 당국에서는 일시적으로 이용자의 나이를 확인할 수 없는 틱톡의 모든 미확인 사용자 계정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기절놀이가 국내에서 성행하던 당시에도 10대 초반의 어린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는데, 여러 방법 중에서도 목을 졸라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방법이 사망 확률이 특히 높다고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스릴과 쾌감을 안겨주는 절벽 다이빙. 고층 아파트 높이에서 뛰어내려 입수하는 절벽 다이빙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만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라고 합니다. 문제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행되는 관심 끌기 목적의 무리한 다이빙입니다.

아무리 물이라고 해도 20미터가 넘는 절벽에서 안전장치 없이 제대로 된 자세를 취하지 않은 채 떨어지는 건 13미터 높이에서 땅에 떨어지는 충격과 같은데요. 일례로 2017년 미국 콜로라도에서는 한 여성이 25미터 절벽에서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그대로 다이빙을 시도했다가 출혈이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이송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재미와 스릴이 넘쳐 보여도 충분한 준비와 안전 조치 없이 진행되는 다이빙은 틀림없이 부상을 유발할 위험이 높은데요. 절벽 다이빙은 클리프 점프 챌린지라는 이름의 틱톡 챌린지로 인기를 끌며 많은 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 세계 각국에서 부상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틱톡에서 챌린지 이름으로 해시태그 검색을 해봐도 안전 장비는커녕 오히려 부상을 당하려는 듯 위험한 포즈를 연출하며 뛰어내리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틱톡을 비롯한 페이스북 등 여러 SNS에서 클림프 점프 챌린지가 유행하기 시작하며 전세계 다이빙 명소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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