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6, 2022

한국과는 완전 다르죠.. 일본을 두고 그렇게 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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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면서도 아주 다른 나라 일본, 과거 일본을 여행한 한국인이 무료 754만 명에 이른 적도 있을 정도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타면 불과 2~3시간 만에 갈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나라인데요. 그럼에 불구하고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문화에서만큼은 그 차이가 꽤 큰 편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일반화할 수 없겠지만 한국과 비슷하겠거니라는 생각으로 처음 방문했다가 대체로 깜짝 놀라곤 한다는 일본의 문화들이 있다는데요.

일본의 화장실은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식당 화장실이나 조금 넓은 숙소를 예약하는 경우 바로 이렇게 생긴 변기를 볼 수 있는데요. 세면대와 변기 물탱크가 일체화된 이 생소한 디자인은 일본의 목욕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온천 등 목욕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집에 욕조가 있으며 욕조에 몸을 매일 담그며 하루를 마무리하고는 하다는데요. 따라서 피로를 푸는 공간과 대소변을 보는 공간이 함께 있는 것이 일본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 건 당연합니다.

욕실과 화장실이 한공간에 있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대부분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변기만 있는 독방 같은 화장실과 더불어 볼일을 보고 손을 씻고 물도 절약하기 위해 이런 모양의 변기가 설치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흔히 도쿄의 여름은 한국보다 습하고 더우며 겨울은 한국보다 더 따뜻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작 바깥보다 집안이 더 춥다고 말할 정도로 겨울철 실내 온도만큼은 일본이 훨씬 낮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바로바로 실내 난방에 있었습니다. 일본의 가옥은 단열, 공기 밀폐성능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신축 건물이나 맨션이 아닌 경우 대부분 이중창도 설치되지 않아 외풍이 심해 단열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한국과는 달리 바닥을 따뜻하게 데우는 온돌문화가 없는 데다 바닥난방 보일러의 설치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두툼한 겨울용 실내복과 이불로 둘러싸인 코타츠 등을 이용해 겨울을 보낸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을 다녀간 일본인들은 한국의 난방 시스템을 궁금해하고 부러워하기도 한다네요.

클래식한 디자인과 놀라운 서비스 정신도 좋지만 한 번 탔다가는 돈이 와장창 깨져 깜짝 놀란다는 일본의 택시. 하지만 한 번 이용해보면 또 다른 이유로 깜짝 놀란다고 하는데요. 바로 택시에 자동문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문이 저절로 열리고 자리에 앉으면 저절로 닫히는 시스템으로 문에 손을 댈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요. 물론 손님을 대접한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무방하지만 사실 손님들이 문을 닫지 않고 내렸을 때, 운전기사가 내려서 문을 닫지 않아도 되도록 자동으로 개폐가 가능한 레버식 문을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대한민국은 현금을 거의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 카드 결제가 생활화되어있지만 일본 국민들은 현금 결제를 전혀 불편해하지 않고 오히려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카드 사용률이 겨우 17%밖에 되지 않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고 합니다.

2017년이나 되어서 맥도날드에 카드 결제기가 도입되었을 정도로,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마트라 해도 카드 결제기 자체가 없는 곳이 많다고 하는데요. 일본 사람들 자체가 현금 결제를 훨씬 선호하기도 하지만 결제기 자체가 없으니 카드 사용률이 늘래야 늘 수 없는 실정인 것입니다.

더불어 일본인들이 개인 정보 유출에 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카드 결제를 선호하지 않기도 하고, 또한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집에 현금 비상 가방을 따로 마련해 둘 정도로 항상 현금을 챙겨두다 보니 현금 결제에 대한 불편함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것도 한몫하는 듯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충격을 받았다는 일본의 문화, 바로 실내 흡연입니다. 그렇게 민폐를 싫어하는 나라에서 실내 흡연이 가능하다고 하니 충분히 놀랄만한데요. 술집뿐만 아니라 식당에서도 밥을 먹다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흡연석과 금연석을 나누고 있긴 하지만, 칸막이 정도도 없어서 완벽하게 공기가 분리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금연석에 앉아도 담배 냄새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데요. 심지어는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에도 흡연석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건 주인 마음대로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흡연 문제에 민감하신 분들은 사전에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실외 흡연은 흡연 구역이 정해져 있고 그곳을 제외하고는 엄격히 금지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금연이 확산되어 패밀리 레스토랑, 주요 외식 체인점에서 금연을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아이를 옆에 둔 채 담배를 피워도 될 정도로 워낙 흡연에 관대했었던 문화 때문에 어느 정도 반발이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바로 여행의 진정한 묘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에게는 당연한 습관이나 문화이지만 한국에 방문한 외국 사람들이 봤을 때는 특이하고 놀랍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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