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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공실 천지인데.. 4개월 만에 47억 벌었다는 현재 가로수길 빌딩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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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가로수길.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로 가득 차 활기로웠던 이전과는 달리 가로수길 초입부터 시작해 쉽게 공실을 확인될 정도로 비어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과거 양방향 메인 도로에 있던 대형 커피 전문점이나 화장품 전문점이 있던 소위 목 좋은 빌딩에도 1층에 공실이 발생해 상권 몰락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이미 지난해 초부터 공실률 2자리를 기록했던 가로수길 일대는 각종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 또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인데요.

가로수길에 위치한 연예인 강호동 씨 빌딩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2018년 강호동 씨는 이 빌딩을 141억 원에 매입한 바 있는데요. 현재 일명 강호동 빌딩은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와 같은 라인에 위치해 있어 애플 스토어로 향하는 유동 인구가 많아 좋은 투자로 손꼽혔다고 합니다.

강호동 씨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토지면적 192.1㎡(약 77평), 연면적 593.17㎡(약 179평) 규모로 총 매입금액 141억 원 중 84억 원의 대출을 받아 매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공실을 면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6월에 들어서야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이 건물을 통째로 빌려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입 당시 가로수길 평당 시세인 2.1~2.3억보다 높은 2.4억에 매입해 투자에 의문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평당 3억을 넘겨 현재는 185억에서 190억까지 시세가 형성돼 매입한지 2년 만에 42억 이상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줘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가장 큰 요인은 풍부한 자금 유동성 때문인데요. 다주택자에 대한 제한 및 압박이 지속되면서 부동산 법인을 중심으로 시중의 자금이 빌딩으로 옮겨간 것인데요.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공실에 대한 부담이 있을 거 같지만 빌딩 매입에 나선 수백억 대의 자산가들의 경우 임대 수익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보다 빌딩 시세차익에 더욱더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요. 현재 서울의 십억 안팎의 주택의 경우 정부의 규제로 부동산 수익을 얻기 어려워지자 현재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50억 내외의 꼬마 빌딩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현재는 시중에 물량이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자산가 A 씨는 지난 5월 압구정 이면 도로에 위치한 빌딩을 100억 원에 매입했는데요. 평당 1억 원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한 그는 놀랍게도 매입 후 한동안 그 누구에게도 빌딩 임대를 주지 않고 바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직후 빌딩을 바로 매물로 내어놓았다고 하는데요. 빌딩을 내놓은지 한 달 만에 무려 147억 원이라는 금액이 팔려 4개월 만에 시세 차익 47억 원을 가뒀다고 합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각종 규제가 터지듯이 나오면서 자산가들은 세금 헤지와 규제 탈피를 위해 20 ~ 30억 대의 아파트를 팔아 절세를 함과 동시에 이렇게 마련한 자금에 대출을 더해 꼬마 빌딩에 투자했습니다.

100억 대에 육박하는 강남은 조금 무리가 있지만 강북의 경우 꼬마 빌딩 시세가 50억 대 내외로 가진 자산 20억 정도에 대출을 끼면 매입이 충분히 가능한다는데요. 거기다가 현재 대출 금리는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대출을 통해 꼬마빌딩을 매입하면서 레버리지 해 큰 수익을 올린 셈입니다.

현재는 시중에 남아있는 꼬마 빌딩 물량이 많지 않아 손바뀜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 빌딩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러 차례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가격이 올라 단순히 보유 후 되팔기만으로도 엄청난 차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대면 언택트로 온라인이 대세지만 전통적인 오프라인 마켓이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로 오프라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백신 출시로 인해 언젠가는 종식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일종 힙한 지역이기 때문에 코로나 종식 이후 빠르게 공실을 메꾸게 되면 빠르게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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