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 C
Seoul
Wednesday, June 23, 2021

1등만 19번 2등 68번 나온 로또 명당 현재 예산 2억이 투입된 사연

Must read

집값이 무섭게 치솟으면서 집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한 뉴스 기사에 따라 직장인 월급이 월 300만 원을 넘어섰지만 10억이 넘는 서울의 아파트를 장만하려면 한 푼도 쓰지 않고 30년을 일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억대 연봉으로 월 천만 원 수준의 소득을 거둔다고 해도 똑같이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10년이 걸립니다. 집값은 하루가 다르게 최소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까지 오르는 반면에 일반 사람들의 소득 증가폭은 미미한 수준입니다.

맞벌이로 억대 소득을 올리지만 내 집 마련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지자 최근 30대를 중심으로 명품과 외제차 소비가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외제차 고객 3명 중 1명이 30대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자동차 시장에서 큰손으로 등극했는데요.

주식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지난해 증권계좌 주 고객은 20대와 30대였습니다. 30대가 주 소비층이 된 명품과 외제차, 20~30대가 주 고객이 된 주식 외에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광해서 일주일에 꼭 한 번 구매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로또입니다. 수십억에 달하는 로또 당첨금이 아니면 인생 역전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요일 밤이면 로또 판매점은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는데요. 일부 고객 중에서는 1등이 많이 당첨되는 로또 명당을 몇 시간 동안 운전을 하고 가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로또 판매점 주변에는 때아닌 교통대란이 일어나기도 하고 주변 지역은 그야말로 주차장이 되기 일쑤라고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로또 명당으로 알려진 용인의 로또 명당 ” 로또 휴게실”에는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주변 교통 상황이 매번 진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놀라는 것이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것인데요. 두 번째로 크게 놀라는 것이 주차 요원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길래 주차 요원까지 있을까 싶은데요. 로또를 사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 때문에 이 일대 교통 체증이 심각해져 예전부터 민원이 폭발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19명이 나온 전국 최고의 로또 명당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1등만 나온 거도 아닙니다. 2등은 무려 1등 당첨자 수의 몇 배에 달하는 68명이 나왔는데요.

전국 로또 7000개 판매점에서 1등 추첨이 19번 나온 것은 상위 0.2%에 해당된다며 참고로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분의 1이라는 엄청난 확률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 때문에 심지어 이곳은 로또 휴게실 직원이 미리 자동으로 뽑아놓은 로또를 파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올해 1월 4일 892회차 로또에서도 자동 1등과 2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로또 명당임이 입증되었는데요. 이후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상습 정체와 급격한 차로 변경으로 교통사고가 잦아지자 결국 용인시에서 나설 수밖에 없었는데요. 1개 차로를 복권 구매 대기 차량들이 점령했기 때문입니다. 용인시에서는 해당 판매점에 교통 유발 부담금 부과까지 검토했지만 기준점에 맞지 않아 지금까지 벌금조차도 부과하지 못했는데요.

결국 용인시는 도로를 일부 추가 변경해 버립니다. 판매점 앞 도로에 160미터 길이의 감속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차량 정체를 해소하겠다는 건데요. 이를 위해 대략 예산 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력만으로는 인생 역전이 없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연해지면서 직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승진이나 회사에 인정받기 위해 일하기보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잠시 다니는 직장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침 8시 50분만 되면 직장 상사를 피해 화장실로 간다는데요. 화장실도 그야말로 전쟁터라고 합니다.

Most Popular

Latest article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