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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같은 제품이라고? 해외에서 대박나 역수입 되고 있다는 유명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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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품이지만 한국에는 없고 한국인은 잘 모르는 제품들이 해외에서 연이은 대박 행진을 터트리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한국 식품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는 요즘. 러시아에서는 한국 라면 도시락이 국민 라면이 되었고, 라면 외에도 밀키스나 레스비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들은 각각 러시아 탄산음료와 캔커피 시장에서 90%라는 놀라운 점유율을 달성하여 해당 기업 담당자도 매우 놀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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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초코파이는 중국인들의 대표적인 간식이 된지 오래되었으며 러시아와 베트남 등 많은 나라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전 대통령이자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초코파이를 먹는 사진이 외신을 통해 공개되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엄청난 홍보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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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메로나, 불닭볶음면 등 정말 많은 한국 식품들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해외에서 한국 식품은 맛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안전하기까지 하다는 인식이 잡히면서 한류 열풍과 더불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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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까지 알려진 제품들은 모두 한국에서 한때 인기가 있었고 지금도 인기가 있는 제품이 대부분일 텐데요. 이와 다르게 한국에는 없어서 한국 사람들은 모르고 오로지 현지 외국인들만 안다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 제품들도 해외 현지만을 대상으로 출시되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단순히 한국에서 잘 판매된 제품만을 가지고 해외 시장에 도전했다면 이제는 현지화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외 시장 그것도 현지화 결코 쉽지 않은데요. 그런데 벌써 2년도 채 되지 않아 벌써 대박을 쳐서 생산라인까지 늘리고 있다고 전해져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 제품이 무엇이며 그리고 어떻게 단기간이 크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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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오리온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 쎄봉. 프랑스어로 좋은이라는 뜻을 가진 쎄봉은 아침식사 대신 좋다는 의미를 담아 이렇게 이름을 정했다고 하는데요. 이 제품은 베트남 현지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여 베트남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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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정말 빠르게 성장하는 개발도상국인 만큼 맞벌이 비율도 그만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거 한국과 다르게 여성 CEO의 비율도 매우 높아 여성의 경제적 활동 비율이 높은 편인데요. 이는 수치로도 잘 나타납니다. 2018년 기준 베트남 맞벌이 부부 비율이 무려 74%를 기록! 동남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과거 한국 여성 대부분이 전업주부를 택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입니다.

따라서 맞벌이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간편하고 빠른 식사와 소비문화가 형성되었는데요. 특히 바쁜 아침에는 빵과 같이 간편하게 식사를 원하는 욕구가 커지면서 외식 문화도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오리온은 이런 베트남의 식문화의 변화와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집중하고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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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봉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베트남인들은 빵 위에 말린 돼지고기를 올려 반미 짜봉을 주로 사 먹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빵과는 달리 달콤한 맛에 짭짤까지 더해져 단 짠이 느껴지는 그런 맛인데요.

오리온은 이런 반미 짜봉을 모티브로 1년간 새로운 제품을 준비해 나갔습니다.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반미짜봉처럼 단짠의 맛을 살리면서 카스테라 빵 속에 닭고기를 실처럼 찢어 넣어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쫄깃한 식감까지 더해지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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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리온의 예상과는 다르게 반미 짜봉을 모티브로 했지만 전혀 다른 맛과 식감의 제품이 탄생하게 됩니다. 여기에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투명 패키지를 사용. 이렇게 만들어진 쎄봉은 출시되자마자 이름처럼 쎄봉은 정말 베트남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 제품이라는 평이 잇따르는 대박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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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맛과 식감 때문에 한 번 맛본 사람이라면 그 맛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철저한 현지 조사를 통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베트남 사람들에게 제대로 먹혔던 것입니다. 그 결과 출시 1년만 무려 3500만 개가 불티나게 팔려나갔으며 이 수치는 1년에 3명 중 1명의 베트남 국민이 쎄봉을 사 먹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19년 5월에 출시되어 2020년 8월까지 무려 6700만 개가 팔렸다고 하니 그야말로 초대박이 터진 셈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에 빠졌지만 쎄봉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되어버리는 상황까지 벌어지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가능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2020년 3월에는 전월 대비 무려 50%라는 미친 판매 성장 속도를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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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쎄봉의 높아진 인기에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 증설에 들어갔으며 새로운 제품라인인 소시지 맛도 선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첫 성공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국민 식품으로 자리 잡겠다는 거대한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고 할 정도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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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 하면 가장 처음 떠오르는 맛이 무엇인가요? 바로 매운맛입니다. 한국인은 매운맛이라는 말까지 있는데요. 그래서 아주 예전에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무색하게 세계인들은 한국 라면의 매운맛에 완전히 중독되어버렸는데요. 불닭볶음면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현재는 한국보다 해외 판매율이 훨씬 높은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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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 라면이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끌자 신세계푸드에서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해 출시한 라면이 있습니다. 이 라면의 이름은 대박. 그런데 이름 그대로 소위 대박이 터져버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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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국민 62%는 무슬림으로 돼지고기와 같은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아야만 말레이시아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습니다. 즉 할랄 인증을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한데요. 하지만 할랄 인증은 굉장히 취득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세계 푸드는 세계 3대 할랄 인증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자킴에서 인증을 받아 1차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했습니다.

2018년 3월 대박 출시했을 때 생각보다 현지 반응이 괜찮았다고 하는데요. 현지 음식이 아닌 한국 음식인 김치찌개 맛과 양념치킨 맛으로 출시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지의 맛이 아닌 한국의 전통 맛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사례로 큰 의미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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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대박 라면의 가격은 무려 한화와 약 1200~ 1600원 수준으로 판매되었는데요. 현지 다른 라면에 비해 가격이 2 ~ 3배나 더 비싼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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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추가로 출시한 대박 라면 고스트 페퍼는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말레이시아 현지 젊은 층 사이에서 많이 찾는 제품이 되면서 SNS를 통해 인기가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그 결과 세븐일레븐에서 독점 판매하던 것을 대형마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해집니다. 참고로 대박 고스트 페퍼 라면은 해외 배송을 통해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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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많았던 쌀 과자가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출시되지 않은 쌀 과자가 해외에서 대박이 낫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쌀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 과자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2017년 우리나라 전통 쌀 과자를 미국에 수출하면서 건강 스낵으로 호평을 받으며 상당한 인기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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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는 쟈스민이라는 품종의 쌀을 주로 먹는데 조금 딱딱한 식감입니다. 그런데 안은 부드러운 식감의 자포니카를 선택하여 직접 불에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불에 직접 굽다 보니 구수한 향이 전제적으로 베여 일품이라고 합니다. 출시 8개월 만에 1580만 봉지를 판매하면서 단숨에 쌀 과자 시장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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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한국에서의 이름은 구운 쌀칩으로 해외에서 대박이 터지면서 한국 시장으로 역으로 들어온 특이한 케이스였습니다. 이 제품은 다른 제품과는 다르게 바로 한국에서 구할 수 있으니 오늘 오랜만에 쌀 과자 한 번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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