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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6, 2021

하루 1억 벌고도 밥굶어.. 박수홍 사건에 투투 황혜영 회자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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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시초였던 1990년대 가요계. 서태지와 아이들은 그때 당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들고 나오면 한국 가요계의 파란을 일으켰는데요. 이후 댄스는 한국 가요의 주류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지만 초기에는 전문가들에게 혹평을 받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서태지와 아이들 하지만 1990년대에 서태지와 아이들을 능가하는 그룹이 있었는데요. 현재 3040세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그룹 투투입니다. 1994년에 데뷔한 남녀 혼성 그룹 투투는 서태지와 아이들도 인정할 정도로 90년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투투 안에서 맹활약한 황혜영은 90년대 아이돌로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우정의 무대 출연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인기가 높은 정도였다고 합니다. 우정의 무대 출연 당시 오프닝 무대를 서태지와 아이들이 아닌 투투가 먼저 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대기실에서 마주친 서태지는 그룹 리더 황혜영을 두고 ” 여기서는 너희한테 안 된다.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는데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 투투는 발매한 음반이 무려 120만 정도 팔리며 최정상급 가수로 등극했습니다. 하루에 12개가 넘는 스케줄을 소화할 만큼 바쁘게 활동한 투투는 서울과 대구, 부산, 대전할 거 없이 전국에 행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심지어 스케줄 일정을 맞추기 위해 보트를 타고 한강을 건너기도 하고 퀵 오토바이부터 헬기까지 움직이고 탈 수 있는 건 다 탔다고 하는데요. 한 번은 보트를 타고 행사장을 왔는데 모두가 황혜영을 보고 날랐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그때 붙인 인조 속눈썹이 떨어져 얼굴에 붙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 송충이처럼 보인 건데요.

그 당시 투투가 행사로 벌어드린 돈은 하루 1억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로 치면 적어도 수억은 넘는 돈인데요. 그때 당시 황혜영이 소속사 사무실을 가면 만 원짜리 현금 뭉치들이 신문지에 싸여 있었는데 행사 하나를 뛰면 받는 돈이었다고 합니다.

행사를 가면 보통 2곡 정도 부르는데 현금 뭉치 하나가 2천만 원이었으니 행사당 대략 2천만 원, 하루에 5개의 행사만 해도 1억을 번 셈입니다.

그렇게 맹활약한 투투는 갑자기 해체를 하고 대중들 사이에서 사라져갔는데요. 그룹 해체 이후 황혜영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4년간 집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방송을 통해 뒤늦게 밝혀진 사실이지만 팔린 음반만 120만 장, 하루 행사만 12개 뛰었음에도 투투는 밥을 사 먹을 돈도 없어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밥을 굶어야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스케줄이 있는 날에는 밥을 주니 밥을 먹을 수 있었지만 없는 날에는 밥 먹을 돈이 없어 굶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자금을 관리하던 매니저가 단 한 푼도 투투에게 정산해 주지 않고 모두 가로챈 것인데요.

그렇게 투투 그룹은 해체가 되었고 황혜영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돌아갔는데요. 그룹이 해체된 이후에 그녀는 엄청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는데요. 이 때문에 4년간 집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그때 시작한 사업은 바로 쇼핑몰입니다. 자신이 쇼핑몰 1세대라고 밝힌 그녀는 동대문 시장에서 물건을 떼다 팔기 시작했습니다.

물건을 떼기 위해 도매시장에 가면 대부분 황혜영을 무시했는데요. 황혜영은 이에 지지 않기 위해 시장에 가기 전에 청심환을 먹고 갔다고 합니다. 도매 시장 안에는 그 안에서만 쓰는 전문용어들이 있는데 그 용어들을 알지 못해 시장 가는 게 두려웠다고 밝힌 그녀는 계속해서 시도한 끝에 사업에 성공했으며 주문량이 늘고 물건이 잘 팔리게 되면서 이제는 시장에 가면 상인들이 먼저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쇼핑몰은 매출 100억 대를 기록하면 크게 성공하는데요. 황혜영은 자신이 파는 물건은 양말 한 켤레, 머리핀 한 개라도 직접 자신이 다 써보고 선택한다고 자신의 제품 선택 노하우를 밝혔는데요. 그녀는 아이들이 쓰는 물건은 다 먹어보고 써보고 심지어 물티슈는 맛까지 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픈한지 16년 차를 맞이한 황혜영 쇼핑몰은 처음에는 의류나 잡화 위주로 판매하다가 현재는 공동 구매 시장이 돼 여러 업체들이 입점한 멀티숍 혹은 온라인 마켓으로 발전했습니다. 매출 100억을 기록함과 동시에 업계에 탄탄하게 자리 잡으면서 쇼핑몰을 팔라는 제안도 받았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받은 제안은 헐값이라 팔 생각이 없고 자신이 6평짜리 원룸에서 혼자 시작해 자신이 어렵게 키운 쇼핑몰인 만큼 애정이 많지만 좋은 제안이 오면 팔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반 판매량 120만 장에 하루에 12개가 넘는 행사를 뛰며 하루에 1억이 넘는 큰돈을 벌었지만 단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해 밥을 굶어야 했던 황혜영. 그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한 쇼핑몰로 16년 만에 100억 매출의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하지만 최소 100억 이상의 돈을 갈취 당하며 한때 힘든 시간을 보낸 투투 황혜영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 박수홍씨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박수홍씨는 우연히 인연이 맺은 반려묘 다홍이에게 큰 위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가슴이 뭉클하면서도 한편으로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마주한 일이 부디 잘 마무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 행복하신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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