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1, 2023

첫 수입 6만 원이었던 작사가 김이나의 현재 수입은?

Must Read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작사가 김이나. 2014년 작사가들 사이에서 수입 1위를 달성하고 최고의 작사가로 올라섰는데요.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김이나 저작권 곡은 총 478개입니다.

그녀가 작사한 곡들은 이름만 들어봐도 누구나 알 정도로 히트한 곡이 상당한데요. 가장 대표적인 가수가 아이유입니다. 김이나는 아이유를 국민 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대세 가수로 만들었던 곡 좋은 날을 비롯해 너와 나, 잔소리, 분홍신 등을 작곡했습니다.

또한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대중들로부터 크게 각인시켰던 아브라카다브라 또한 김이나 작사가 작품인데요. 그 외에도 조용필의 걷고 싶다 와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으며 히트곡 작사가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보통의 언어들이라는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인정받으면서 작사의 능력을 책을 쓰는 데까지 확장한 김이나는 최근 출간한 책 ” 김이나의 작사 법 또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히트곡만 본다면 그녀는 타고난 작사가의 길을 걸어온 듯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는데요. 작사와 베스트셀러만 놓고 본다면 전공이 글쓰기 쪽이 아닌가 했는데 실제 전공은 미술사라고 합니다.

작사가가 되는 길도 남달랐는데요.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고 합니다. 음악을 좋아해 김형석 작곡가를 따라다니다가 블로그의 그녀의 글솜씨를 예사롭지 않게 본 김형석 작가가 그녀에게 작사를 해 보라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그 후 회사를 다니면서 작가 활동을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6년째 되는 해 작사가 수입이 월급을
뛰어넘으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사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참고로 작사가를 그만두기 직전 그녀의 직책은 팀장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녀는 2003년 성시경의 ” 10월에 눈이 내리면”으로 데뷔하였는데 그때 들어온 첫 수입이 6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의 30배가 넘는 150~200만 원 정도를 작업비로 받는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총 478곡의 작사를 작업한 김이나의 작업비를 평균 100만 원으로 따져봤을 때 지금까지 그녀가 순수 작사 작업으로만 벌어드린 돈은 대략 5억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순수 작업비입니다.

그 외에 수입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저작권인데요. 사후 70년까지 그 권리가 보장되기 때문에 웬만한 재산 상속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제는 대세가 된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트리밍 1회당 발생하는 저작권료는 7원이며 이 중에서 서비스 사업자가 40%인 2.8원 정도를 가져갑니다. 나머지 60%에서 음반 제작자가 44%인 3.08%, 나머지 16%가 작사가와 작곡가, 가수와 연주자가 나눠가집니다.

즉 스트리밍 1회당 김이나에게 떨어지는 수익은 1원 남짓인데요. 현재 국내 음원사이트 이용자 수는 대략 천만 정도입니다. 앞으로 이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며 음악 제작자들의 수익 비중에 60%에서 65%로 늘어나면서 김이나의 수익은 현재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김이나가 정확하게 자신의 수익을 밝힌 바 없으나 대략 매년 수억 원 수준의 저작권료를 받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작사 시간에 대해 김이나는 40분 내로 작사를 마친 곡은 대부분 대박을 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궁 OST의 Perhaps love는 30분 안에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궁 OST의 경우 직장인 신분으로 퇴근 직전 작사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1시간 30분 안에 녹음에 들어가야 한다고 들어 40분 만에 완성하고 퇴근했다고 해 한편으로 그녀가 타고난 작사가가 아닌가 하는 평이 따르기도 했습니다.

일반 직장인에서 부업으로 시작한 작사가 6만 원에서 이제는 작업비만 200만 원 거기에 사후 70년까지 보장되는 억대 저작권 수입까지 거머진 김이나. 앞으로 좋은 작사를 통해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Latest News

“크게 먹으려고 버틴거 맞네” 재건축 부담금만 7억.. 서울 평균 2배 넘는다는 은마아파트 26평 가격 수준

누구나 내가 사는 집값이 올랐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간절한 사람들은 아마 재건축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건축을...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