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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로또 아닙니다.. 잘 써내면 억대 시세차익 얻는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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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집값은 다소 정체되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이곳 만큼은 여전히 뜨겁게 집값이 치솟고 있는데요. 바로 부동산 경매 시장입니다. 지난해 서울의 집값이 무섭게 치솟으면서 서울 및 경기도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경매 시장은 더 활발해졌습니다.

부동산 경매 시장의 경우 시중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을 수 있어 다소 접근하기 어렵지만 한때 부동산 경매 붐이 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그 추세가 크게 바뀌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경매로 나온 서울 송파구 풍남동에 위치한 미성 맨션 117㎡은 감정가가 8억 대였으나 최종 낙찰가는 13억 원을 넘겼습니다. 노원구 상계동의 상계주공 14단지의 경우에도 46㎡이 감정가의 2배가 넘는 4억 원에 낙찰되기도 했는데요.

입찰에 참가한 사람들은 그래도 시중 시세보다 싸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재건축 및 재개발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서울의 주택 공급에도 제한이 생겼는데요. 시중에서 적합한 가격의 매물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경매 시장으로 수요가 몰린 것인데요.

투자 가치가 있는 초고가 아파트들 또한 경매로 나오면서 감정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낙찰되고 있다고 합니다. 15억이 넘는 아파트의 경우 낙찰 후에 단 한 푼도 낙찰 잔금을 위한 대출을 받을 수 없는데도 수십억 원짜리 경매 물건이 엄청난 경쟁률을 치른 후 새로운 주인에게 넘겨지는데요.

전용면적이 무려 244㎡이에 달하는 상지리츠빌카일룸2는 감정가격이 무려 64억 원으로 초고가를 자랑했는데요. 두 차례 유찰 이후 최저입찰가격 41억에서 시작한 결과 최종 60억 원에 낙찰되며 시장 호가인 75~78억 대비 거의 20억 낮게 매매해 로또 청약 못지않았습니다.

강남구에서 초고가 아파트로 유명한 마크힐스 2단지 193㎡ 또한 감정가 45억 원임에도 47억 원에 낙찰되며 감정가 대비 2억 원 정도 비쌌으나 역시 시중가보다는 저렴했습니다.

최근 경매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집은 송파구 풍납동 미성 맨션 117㎡로 8억 원대 감정가로 나왔으나 최종 13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감정가 대비 5억이나 비쌌지만 부동산 시장의 매매 호가가 14억 원으로 최소 1억 원 이상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경매에 참가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현금부자나 자산가들로 대출 없이도 매매가 가능한 사람들인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투자 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이 강한 젊은 층 또한 부동산 경매 참가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9억 원 이하의 경우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지가 좋은 매물의 경우 청약시장에서 밀린 30~40대에게는 내 집 마련뿐만 아니라 투자 기회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앞으로 이를 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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