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8, 2024

쿠팡 알리바바도 울고갈 실력.. 300억 300조 만든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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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한국의 시가총액 1위를 지켜온 기업은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전자입니다. 참고로 10년 동안 시가총액 10위권을 줄곧 유지해 오고 있는 기업은 딱 3개밖에 없는데요. 현대자동차, LG화학 그리고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의 현재 시가총액은 504조로 국내 1위인데요. 전 세계 기준으로 봤을 때 대략 2021년 기준 11위 수준입니다. 내로라하는 미국의 대표기업 존슨앤드존슨을 비롯해 월마트, 비자카드, 엔비디아, 페이팔, 마스터카드 그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투자회사 JP 모건 체이스보다도 순위가 높습니다.

삼성전자 위로는 그야말로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기업들이 랭크되어 있는데요. 1위 애플부터 시작해서 2위 사우디아람코,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 4위는 아마존 5위는 구글의 자회사 알파벳입니다.

그 위에도 테슬라와 페이스북, 대만의 반도체 회사 TSMC,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 등이 있으며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높은 중국 회사는 알리바바 그룹과 텐센트뿐입니다. 알리바바 그룹은 삼성과 그다지 순위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9위에 랭크되었으며 놀랍게도 텐센트는 페이스북, 테슬라 다음에 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텐센트는 우리에게 QQ와 위챗을 만든 유명한 기업인데요. 중국에서 위챗 페이로 결제하지 않는 사람이 없으며 위챗은 한국의 카카오톡처럼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입니다.

텐센트는 한국의 네이버와 같은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두와 전자상거래로 성공한 알리바바 그룹과 함께 중국 IT 업게 삼대장으로 뽑히는데요. 여기에 우리에게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로 유명한 게임사 슈퍼셀의 모회사도 텐센트 회사 소유입니다.

모두가 텐센트는 중국 회사로 알고 있고 또 그렇게 알려져 있지만 확인해본 결과 놀랍게도 이는 사실이 아니었는데요. 텐센트의 최대 주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네스퍼스의 자회사인 프로수스이며 텐센트 지분의 31.2%를 소유해 현재 텐센트의 최대 주주로 되어 있습니다.

2018년 프로수스는 텐센트의 지분 2%를 매각해 무려 16조 4천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획득했는데요. 놀라운 사실이 이는 현재 보유한 전체 지분의 10%로 채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재 남아공 회사 프로수스가 소유한 텐센트 지분의 가치는 279조 원으로 삼성전자 시가 총액의 50%가 넘습니다.

더욱더 놀라운 건 프로수스의 투자 솜씨인데요. 쿠팡과 알리바바에 투자해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했던 손정의도 울고 갈 실력입니다. 손정의는 쿠팡에 투자해 수익률 700%를 기록한 바 있으며 그전에 알리바바 그룹에 200억을 투자해 59조 원을 벌어드리며 무려 3000배가 넘는 대박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수스의 수익률은 이를 훨씬 상회하는데요. 프로수스가 지난 2001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텐센트에 357억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치는 279조 원으로 20년 사이에 억에서 조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수익률로 환산하면 대략 만 배 정도 오른 셈인데요. 손정의가 보여준 알리바바 3천 배 수익의 3배가 넘습니다.

최근 2012년부터 2020년까지 400달러에 머물렀던 텐센트의 주가는 지난 일 년 사이 무려 2배나 치솟아 800불에 근접했는데요. 프로수스가 2018년 전체 지분 중 2%를 매각한 이후 3년 만입니다. 매각 후 미중 무역 분쟁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텐센트의 주가는 한때 45%는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조금 떨어진 624불에 머물고 있는데요. 2배 급등 후 최근 긴 조정에 들어가며 하락하고 있으나 뒤늦게 저가매수 기회로 투자자들에게 인식되면서 엄청난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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