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그냥 아파트인데? 요즘 다주택자가 미친듯이 찾는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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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높아지는 부동산 규제로 부동산 투자에서 이제는 주식이나 금, 가상화폐 쪽으로 최근 눈을 많이 돌리고 있는데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많은데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주거형태인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자 시중에 남아있는 부동산 투기 자금들은 규제가 덜한 곳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오피스텔인데요. 최근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아파트의 2배를 뛰어넘었습니다.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률은 22.8%에 비해 아파트는 규제로 인해 10%에 머물렀는데요.

주택임대 사업자 등록이 불가능한 아파트와는 달리, 오피스텔은 여전히 주택임대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특히 오피스텔 중에서는 넉넉한 공간을 가진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투룸 이상의 평면 구조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보통 84㎡ 이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런 종류의 오피스텔을 아파텔이라고 부릅니다. 주거 등록상 오피스텔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아파트에 가깝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런 아파텔의 인기가 커지면서 수원의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오피스텔 84㎡은 1년 전보다 무려 3억 3천만 원이 오른 8억 7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단 여기에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84㎡ 사이즈로 일반 아파트 면적이지만 여전히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파트 단지인데요.

오피스텔의 경우 일반적으로 상업지역이나 준 주거 혹은 준공업지역에 설치되기 때문에 직주권이 뛰어나고 주변 상업 및 문화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공간이 좁아 지상 조경시설 및 커뮤니티 등이 부실한 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의 경우 지상 조경시설을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오피스텔보다 훨씬 좋습니다. 여기에 관리 사무실이나 경비실, 노인정 등 입주민 공동시설 또한 마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아파트 세대수가 일반 오피스텔보다 많기 때문에 관리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단지 내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나면서 거래 가격도 크게 올랐는데요. 수원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광교중흥 S클래스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3㎡ 형은 12억 39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광교 신도시 내 가장 높은 가격이며 지난해 동일 주택형이 8.5억에 팔 점을 고려하면 1년 사이 45%가 넘게 오른 셈입니다.

천안의 불당파크 푸르지오 2단지 내 오피스텔 84.98㎡ 또한 지난해 2.5억에서 4.2억으로 1년 사이 65%가 오르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분양시장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GS건설이 분양한 판교밸리 자이 282실에 무려 6만 명이 넘게 몰리며 평균 경쟁률 232 대 1을 기록한 반면 아파트의 경우 151 가구에 9700명이 청약 평균 64 대 1 수준이 머무르면서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의 인기가 아파트보다 높음을 보여 줬습니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다주택을 비롯한 투기 수요 그리고 각종 세금 악재가 겹치면서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 그중에서 아파트와 동일한 혜택을 누리면서 주택 수의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 규제를 피하는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두 살린 아파트 내 오피스텔이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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