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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우리집에 편의점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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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집 근처 어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편의점. 과거에만 해도 동네 앞 슈퍼마켓이나 마트를 가는 것이 익숙했는데 어느새 마트보다는 편의점을 더 찾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어느 동네를 가도 다른 건 없어도 편의점은 꼭 한 개씩 있으며 특히 1인 가구가 많은 빌라 단지나 원룸촌에는 편의점이 여러 개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편의점은 어느새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의 일부인데요.

그런데 온라인에 올라온 한 편의점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진 속에는 편의점이 주택의 일부로 들어와 있었습니다. 상가 건물이 아닌 주택 건물 외부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편의점 로고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마치 주상복합 아파트를 연상케 하는데요. 주상 복합의 경우 준 주거지역이나 상업시설에 존재해 상가와 주거 공간이 함께 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해당 편의점 주택이 있는 곳은 오래된 주택가로 원칙적으로는 상가가 들어올 수 없지만 해당 건물은 다가구주택으로 주택의 일부를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987년 지어진 해당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축물대장을 보면 2018년과 2019년에 주택의 일부를 용도 변경해 지하 2층과 지상 2층을 소매점으로 쓰고 있는데요. 이 두 곳 중 하나가 바로 편의점입니다.

사실 주택 건물에 편의점이 들어와 있는 풍경은 흔치 않지만 다가구주택에 상가가 들어와 있는 건 이 일대에서 흔하다고 합니다. 특히 특정 동네 상권이 갑자기 뜰 때 이런 현상이 종종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해당 편의점이 위치한 곳은 GD가 산다는 나인원 한남의 뒤편으로 옆 동네는 한남 뉴타운 재개발로 굉장히 핫한 곳이며 이태원역에서 한강진 역으로 이어지는 이태원 상권 라인에 위치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핫한 상권 쪽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때문에 해당 지역에는 주택이지만 카페나 일반 상점들이 들어와 있는 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골목의 주택에 이렇게 편의점이 들어와 독특한 조합의 건물을 이루는 건 여기가 유일한데요. 워낙 핫한 지역이니 만큼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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