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7, 2022

3천억? 여의도 순복음교회 주차장 부지의 놀라운 땅값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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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여의도순복음 교회는 최근 지금까지 주차장으로 사용해왔던 빈땅을 한 부동산 개발회사에 팔았는데요. 그 수익이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여의도동 6101번지의 해당 토지는 2012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600억 원에 사들였는데요. 8264㎡ 크기의 해당 부지는 과거 라이프주택 개발, 국민연금공단, 한국 자산공사를 고쳐 순복음교회 손에 들어갔다가 최근 부동산 개발회사 HMG로 매각되었습니다.

팔린 땅값은 무려 3030억 원으로 10년도 채 되지 않아 토지 가치가 무려 5배나 넘게 오른 셈인데요.

해당 토지는 공원 등을 제외하면 여의도에서 개발이 가능한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웃한 주상복합건물인 여의도 금호 리첸시아보다 부지가 넓은데요.

1970년대 여의도 개발 이후 줄곧 학교 용지로 묶여 있었으나 정작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여의도에 학교 신설이 불필요하다고 해 50년간 개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2012년 이 땅을 매입한 여의도순복음 교회는 해당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해 왔다고 합니다.

최근에서야 학교 용지 지정이 실효되었으나 여전히 당장 개발이 가능한 것은 아닌데요. 지난해 6월 서울시가 난개발을 막겠다며 해당 부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선 장기 개발 계획인 지구단위 계획이 나와야 개발 사업을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일반상업지역,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된 주변 토지와 달리 이 땅은 규제가 더 엄격한 2종 일반주거지역이어서 실제로 개발이 진행되려면 용도지역 조정이 필요합니다.

때마침 해당 부지가 속한 여의도 금융지구 지구단위계획이 곧 나올 예정이며 영등포구는 서울시에 여의도 금융가에 맞는 금융 지원시설이나 대규모 랜드마크를 짓자고 제안해 둔 상태라고 합니다.

해당 부지를 매입한 부동산 개방 회사는 이번 계획이 아니더라도 해당 부지가 한강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과 여의도 성모병원, 63 빌딩 등과 이웃해 개발 잠재력이 높아 장기적으로 언젠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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