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 C
Seoul
Wednesday, June 23, 2021

삼성전자에 2천억 투자했다가 500억 날린 슈퍼개미의 현재 근황

Must read

2018년 4월, 50분의 1의 액면분할 직전 삼성전자의 주가는 25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진 개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매수세에 힘입어 현재 8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비록 기관 및 외국인의 매도세 우위로 개인투자자들이 원하는 십만 전자까지 가진 못했지만 올해만 해도 개인투자자들이 22조 원 치를 매수하며 지난 한해 8조 원 대비 거의 3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그만큼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현재의 주가를 액면 분할 전 수준으로 환산해 보면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놀라울 정도로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온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만약 액면분할을 하지 않았다면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주당 400만 원으로 2018년 4월 액면분할 전과 대비했을 때 3년 동안 무려 160% 넘게 오른 셈입니다.

만약 삼성전자에 엄청난 돈을 투자했다면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실제로 2018년 4월 25일 삼성전자가 막 주가 250만 원을 돌파한 그 시점에 대형 증권사 서울 강남 지점에서 한 슈퍼개미가 삼성전자 주식 8만 주, 총 2000억 원 치를 사들였다고 합니다.

미래에셋대우 창구를 통해 이날 개인 순 매수액인 3940억의 저반 이상이 거래된 것이 확인되면서 이는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슈퍼개미는 4차 산업혁명의 최대 수혜주인 삼성전자가 장기간 꾸준히 상승 궤적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그가 수천억 원의 엄청난 돈을 투자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바로 액면분할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당시 가격의 50분의 1로 액면분할이 되면 주가가 4~5만 원대로 크게 낮아져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될 가능성을 크게 보고 거액을 베팅 한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후 몇 주 후인 5월 4일, 액면분할된 가격 5만 1900원으로 거래가 재개되었지만 주가는 이날 2.7% 하락 마감하고 마는데요. 이후 2019년 1월 4일에는 3만 7450원까지 떨어지며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 대비 29%로 투자원금 대비 580억 원의 손해를 보고 맙니다.

2019년 당시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된 시점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1년간 이어지면서 국내 전반적인 주가의 흐름이 좋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580억 원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기록한 슈퍼개미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지 않고 계속 보유했다고 하는데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슈퍼개미는 현재까지도 삼성전자의 주가를 계속 가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대략 3년 동안 그가 삼성전자에 2천억 원을 투자해 현재 얻은 수익은 얼마나 될까요?

2018년 2000억 원을 투자해 매입한 8만 주는 50분의 1로 액면분할된 뒤 400만 주가 되었습니다. 그가 액면분할 전 매입한 삼성전자 1주의 가격은 250만 원으로 액면분할 후 가격으로 환산 시 5만 원, 현재 주가가 81000원으로 계산하면 주당 31000원으로 총 보유한 주식이 400만 주이기 때문에 총 그가 벌어들인 수익은 무려 1240억 원이 됩니다.

2000억 원을 투자해 무려 3년 동안 1240억 원, 연간 4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인데요. 물론 2배가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다곤 할 순 없지만 워낙 기본 투자금 자체가 높아 어마어마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대해 증권사 한 관계자는 2018년 1월, 삼성전자의 액면 분할 결정이 확정된 이후 상당수 증권사가 일선 PB 센터를 통해 고액자산가에게 삼성전자 매수를 권했다고 말했습니다. 2000억 원을 투자한 슈퍼 개미 또한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놀랍게도 이때 거액을 투자한 큰손들 대부분은 이후 미중 갈등과 코로나를 비롯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음에도 대부분 버터 내 한때 손실이 컸지만 현재는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ost Popular

Latest article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