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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주식으로 4천만원 날린 모텔 알바생이 수조원 번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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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 열풍과 함께 IPO 시장 또한 함께 주목받으면서 좋은 투자처로 각광받았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카오뱅크 및 토스, 크래프톤을 비롯해 많은 좋은 기업들이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현재 장외시장 주가를 기준으로 기업 가치가 무려 8조 8천억 원에 육박하는 회사가 있는데요. 해당 회사의 대표가 흙 수저 출신에 과거 주식에 수천만 원을 투자했다가 쪽박은 찬 이력이 있어 더욱더 주목받았습니다.

종합 여가 플랫폼 야 놀자의 몸값은 최근 1년 사이 무려 10배가 넘게 뛰어올랐는데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도 불구,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그저 모텔 중개 앱 아니냐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던진 결과입니다.

야 놀자 또한 올해 IPO를 추진할 예정으로 밝혀졌는데요. 글로벌 투자자로 대표되는 손정의의 소프트뱅크 산하 비전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는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현재 스타트업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야 놀자를 이끈 이수진 총괄대표는 어렸을 적에 한글을 떼지 못할 정도로 집안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는 가난한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산업요원을 하면서 모은 돈 4천만 원을 주식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자금 모두를 다 잃고야 마는데요. 그는 당장 생활한 돈도 없어 숙식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그가 찾은 일이 바로 모텔에서 청소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모텔에서 매달 번 250만 원의 돈을 2년 동안 모아 이번엔 주식이 아닌 샐러드 가게를 오픈하며 사업에 도전했지만 그 역시 실패했는데요.

두 번째 실패를 맞본 야 놀자 대표는 다시 모텔에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실패를 위안 삼고자 그때부터 온라인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만들어 본인이 모텔에서 일하면서 힘든 점, 느낀 점 등을 글로 써서 올렸는데 다른 숙박업 종사자들도 자기 이야기를 올리게 되면서 카페는 이전과는 다르게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카페가 커지게 되면서 사람들이 카페에서 구인과 구직을 하기 시작했으며 업계의 제품 광고가 붙기 시작하면서 돈이 되었는데요. 야 놀자 대표는 이때부터 카페를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했으며 모텔, 호텔, 펜션 등 숙박 시설을 비교하는 온라인 공간을 만들었으며 부동산 정보, 모텔 컨설팅에도 손을 대며 기업 간 거래로 확장해 나갔습니다.

이때 야 놀자가 탄생하게 되는데요. 2005년 그때 당시까지만 해도 야 놀자의 직원은 13명에 불과했지만 16년이 지난 현재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수는 천 명이 넘습니다.

현재 야 놀자의 몸값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 거래소 비상장에 따르면 야 놀자의 장외 주가는 10만 1400원으로 1년 전 대략 1만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 년 전에 야 놀자에 투자했다면 1000%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2019년에는 싱가포르 투자청에서 1억 8천만 달러 한화 2000억이 넘는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가 1조를 넘어섰으며 현재는 장외주가 기준 9조에 육박합니다.

흙 수저 출신으로 주목받은 이수진 대표는 현재 야 놀자 주식의 41.6%를 가지고 있어 상장에 앞서 추가로 투자를 받고 새로 주식을 발행하면 지분율은 조금 떨어지겠지만 상장하는 순간 흙 수저 출신 수조원대 자산가가 대한민국에 한 번 더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지난해 코로나 시국에도 192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직전 해 1335억 대비 43.8% 성장했으며 특히 62억 적자에서 161억 흑자로 돌아서면서 더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올해 IPO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야 놀자가 앞으로 어떤 기업을 성장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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