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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6년 전 15억이면 압구정 현대 아파트 샀다. 그럼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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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각종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현재에도 하루가 다르게 부동산 가격은 치솟고 있는데요. 법원 경매 낙찰률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고 전국에 미분양률 또한 역대급으로 낮아 부동산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실감케 하는데요.

특히 서울의 집값은 2018년을 기점으로 2배 이상으로 올라 이제는 10억 이하의 집은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 되었습니다. 불가 5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 아파트를 2 채는 살 수 있었지만 현재는 한 채도 버거울 정도로 크게 올랐는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최근 6년 사이 15억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 변천사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5년 전인 2016년까지만 해도 15억이면 압구정 현대 아파트를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압구정 현대 아파트의 가격은 2021년 4월 실거래가 기준 40억으로 3배 가까이 올랐는데요.

현재 실거래가로만 따진다면 5년 전이면 두 채를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2017이 되면서 15억 대에 살 수 있는 아파트는 반포자이 전용면적 84㎡로 현재 실거래가 23억 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4년 사이 8억 원 넘게 올랐습니다.

2017년까지만 해도 15억 원으로 강남권의 아파트를 살 수 있었지만 2019년부터 달라지는데요. 2019년에는 15억 원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는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였습니다.

2015년 전용면적 81㎡을 6억에 분양한 이후 19년 전에는 12억 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되었으며 현재는 17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15억 원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는 강남 압구정, 반포, 마포를 지나 2020년에는 노원구 사계동의 포레나 노원 84㎡으로 바뀌었는데요. 포레나 노원은 현재 매매 15억 원에 전세 8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지난해까지만 해도 15억 원이면 서울의 아파트를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른데요. 서울의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이제는 15억 원으로 살 수 있는 서울의 아파트는 많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15억 원으로는 서울이 아닌 경기도 아파트가 훨씬 나은데요. 최근에는 경기도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서울 집값과 맞먹는 신거래가가 등장했습니다.

성남구 분당구 봇들마을 9단지의 전용 180.02㎡가 36억 8천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인천 송도의 더 숍 퍼스트월드 244.6㎡가 3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방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204.07㎡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5억 원 넘게 팔리며 서울을 제외한 인천, 대구, 성남에서도 엄청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현재 89주 연속 상승 올해만 5.5% 올랐으며 끝 모르게 오르는 집값에 떠밀려 2월에만 9천 명 넘게 서울을 떠나고 있는데요.

5년 전 15억 원으로 현대 압구정 아파트를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서울 인근 경기도 지역 또한 쉽지 않은데요. 직장인이 평생 월급을 모아도 몇 억도 쉽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현재 집값 상승은 다소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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