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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무슨 호재가 이렇게나..” 현재 수도권 최고 블루칩 도시인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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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도권 미분양의 주범으로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았던 파주. 2015년 기준 파주의 미분양 물량은 4285가구로 파주 전체 인구수가 20만 명임을 감안하면 미분양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파주 아파트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미분양이 급속도로 줄어들어 현재는 지난해 기준 9 가구 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파주는 한반도 중서부를 차지하는 서북단에 위치해 서울에서 대략 40km 떨어진 거리에 서울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철도가 관통하는 남북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는데요.

과거까지만 해도 파주는 의정부와 함께 군사도시 이미지가 강해 주거지역으로 선호하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GTX 노선이 착공하면서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GTX 노선이 완공되면 파주에서 서울 도심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인기를 끌면서 인구수도 10년 전 대비 10만 명이나 증가해 50만 명에 육박합니다.

엄청난 인구 유입과 GTX로 인한 집값 상승 그리고 잇따르는 생활기반 시설 확충과 교통 인프라 등으로 현재 파주는 금싸라기 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집값은 50% 뛰었는데요. 파주 목동동 운정 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 11층 매물은 지난해 말 9억 천만 원에 거래되며 파주시 통틀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6억 원 초반에 거래되었지만 불과 1년 만에 50% 가까이 오른 것인데요. 이 단지의 같은 면적이 현재 8억 원 중후반에 거래되고 있어 현재 호가는 9~10억 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입주한 동패동 운정 신도시 아이파크 또한 지난해 11월 8억 45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호가가 10~11억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총 3042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운정 신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불려 향후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파주 내에 여러 개발 호재가 터지면서 기존 집주인들이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고 대부분 10억대에 다시 내놓고 있어 실질적인 파주의 집값은 10억 내외라고 볼 수 있는데요.

과거 파주 운정 신도시는 사실 실패한 2기 신도시도 평가받았습니다. 경의 중앙선을 제외하면 서울까지 연결되는 철도 인프라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배후수요 또한 LG 디스플레이나 파주출판 단지뿐이어서 판교나 동탄 2 신도시에 비하면 턱없이 뒤떨어졌습니다.

파주의 운명을 바꾼 건 역시 GTX였는데요. 현재 파주는 GTX A 노선을 기점으로 착공 공사에 들어간 상태며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이르면 2025년쯤에는 GTX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GTX가 완공되면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20분, 강남 삼성역까지는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파주의 호재는 이것이 끝이 아닌데요. GTX뿐만 아니라 최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어 지난 4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3호선 파주 연장안이 반영됐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노선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식으로든 3호선 연장이 파주로 들어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파주하면 북한을 떠올렸지만 GTX 이후에는 서울 인근 수도권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주. 앞으로 파주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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