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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이러니 계속 떨어지죠..” 당첨되려면 경쟁률보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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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청약에 도전하지만 당첨되는 건 쉽지 않은데요. 주변에서 수억의 시세차익을 내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었다는 소리는 들려오지만 청약을 넣었다 하면 무조건 탈락하면서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지 그 자체가 의문스럽기까지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청약 당첨이 어려운 이유를 두고 경쟁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쟁률이 낮을수록 당첨될 확률은 높겠지만 사실 청약에 당첨되려면 경쟁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가점입니다.

실제로 올해 2021년 청약 경쟁률은 19 대 1로 지난해 27 대 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36 대 1에서 33 대 1로, 지방은 19 대 1에서 12 대 1로 모두 하향되었습니다.

청약 규제가 강화되면서 분양권이 주택 수에 포함돼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어 단기 차익을 노리는 가수요가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쟁률은 떨어졌지만 당첨 가점은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민간분양 아파트를 기준으로 매년 당첨 가점 커트라인을 살펴보면 2019년에는 24점, 2020년에는 31점, 2021년에는 32점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에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구축 아파트 또한 크게 오르면서 수요가 과거보다 증가했고 게다가 구축 아파트를 사려면 당장 목돈이 들어가야 하지만 신축은 비교적 자금 조달이 유리하고 가격도 구축보다 낮게 들어갈 수 있어 가점이 비교적 높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의 민간 아파트 당첨 커트라인은 60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요. 당첨되려면 최소 60점은 넘어야 하는 셈입니다. 올해 서울에 분양한 전용 85㎡ 이하 분양 아파트들의 당첨 가점은 67점인 것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당첨 가능 점수는 67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상반기 최고 인기 청약 단지였던 고덕강일 제일 풍경채의 평균 당첨 가점은 74점, 자양 하늘채 베르는 67점,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의 경우는 62점을 기록한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참고로 현행 청약 제도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는 84점입니다.

따라서 청약 제도를 통해 내 집 마련을 하려면 즉 청약에 당첨되려면 청약 가점을 잘 따져서 지원하는 게 중요합니다. 서울처럼 평균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60점 이상인데 그 커트라인보다 낮다면 아무리 지원해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 외 지역의 평균 당첨 커트라인은 대전 50점, 인천 47점, 제주 39점으로 낮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습니다. 입지나 분양가, 브랜드 등에서도 당첨 커트라인 차이도 많이 난다고 합니다.

인기 지역 내에서의 주거선호도가 떨어지는 소규모 단지나 중소형 주택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기 때문에 현재 내 가점이 50점 이하라면 비인기 유형의 청약을 노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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