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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0, 2021

삼성전자 버리고 카카오로 갈아탈까요? 질문에 슈퍼개미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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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원대를 종횡하던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7만 원대로 떨어지자 500만 명이 넘는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숨이 터져 나왔는데요.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 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5월 27일 7만 9600원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사이 카카오의 주가는 연초 대비 100% 넘게 뛰며 시가총액 9위에서 단숨에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다음으로 시가총액 3위를 차지했는데요. 기존 IT 시가총액 1위를 지켜온 네이버를 4위로 밀어냈기 때문에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오랜 시간 방황하는 사이 카카오가 무섭게 치솟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삼성전자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제 그만 삼성전자에서 카슬라(카카오 + 테슬라)로 옮겨타야 하냐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삼성전자가 작년 말 기준 주당 8만 천 원에서 올해 반분기까지 8만원 밑으로 떨어진 사이 카카오는 105%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갱신해 왔습니다. 오늘이 가장 싼 주식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주가를 매수한 개미 투자자의 투자금만 15조 원, 대부분 8만 원 이상에 매수했는데요. 이 중 전체 투자금의 20%에 달하는 24조 원 규모는 9만 원 이상에 삼성전자를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주가가 8만 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사실상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 증권사들이 보는 삼성전자 주가 전망은 여전히 좋은데요. 특히 최근 제시된 반도체 업종 D 램과 낸드가 저점을 지난 만큼 2023년까지 슈퍼사이클이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10만 5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컴투스와 아프리카 TV의 별 풍선을 보고 20배 가까운 수익률을 거둔 슈퍼개미 김정환 또한 삼성전자 여전히 삼성전자가 12만 원까지 갈 것이라고 장담했는데요.

그는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지지부진한 것을 두고 삼성전자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라 5월 3일 재개된 공매도에 삼성전자에 몰렸기 때문으로 봤습니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의 총 영업이익은 50조 원 이상으로 만약 적정 주가 수익비율이 10이라고 하면 삼성전자 시총은 500조 원가량 되어야 하며 애플처럼 PER이 30 정도면 1500조 원 돼야 하는데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이 400조 원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한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현재 저평가 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D 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영업이익이 60조 원을 넘기면 13만 원은 가볍게 넘기리라 예상했습니다.

그는 최근 증권시장을 뜨겁게 달군 카카오에 대해서도 주가 상승의 요인을 5 대 1 액면분할로 봤는데요. 주식 액면가가 500원에서 100원이 되면서 개인 투자자가 접근하기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주당 55만 원대였던 주가가 11만원대로 바뀌자 소액으로도 카카오 주식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경우 2018년 5 대 1 액면 분할 이후 소액주주 수가 1.7배 늘어났기에 카카오도 올해 최대 2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카카오의 주가 상승이 액면분할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는데요. 무엇보다 카카오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기 때문인데요. 그중에서 카카오의 금융 자회사들의 상장 기대감을 뽑을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경우 최근 한국 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상장 자체의 의미도 있지만 지난해 연간 순이익 1140억 원을 내며 건전성 또한 시중은행들 중에서 2번째를 차지하며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외에 상장을 준비 중인 다른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모빌리티 또한 계속해서 수익을 내고 있기에 한동안 카카오의 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카카오처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 말하면서 삼성전자 주식만 볼 것이 아니라 카카오처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찾아내 투자할 것을 조언했는데요.

삼성전자는 무조건 오른다는 생각으로 무턱대고 투자하기 보다 언제까지 투자할 건지 투자 기간을 고려해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 앞으로 AI,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의 무형 자산을 갖춘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세가 높은 만큼 관심을 가지고 유연하게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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