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5, 2022

10억으로 2천억 불려.. 비에게 920억 빌딩판 건물주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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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비롯해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비 정지훈이 최근 엄청난 금액의 건물을 매입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연예인들이 보여준 부동산 투자 규모와는 비교가 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비 정지훈이 매입한 건물은 서울 강남구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의 한 빌딩으로 무려 매입 금액이 920억 원에 달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대지면적이 147평, 건축 면적은 881평에 달합니다.

현재 해당 건물에는 병원과 한의원, 신발 매장, 주얼리 전문점, 카페 등이 들어와 있으며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는 지난달 6월 청담동 빌딩을 495억 원에 매각해 30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낸 바 있으며 비 아내인 배우 김태희 또한 지난 3월 역삼동 건물을 203억 원에 매각해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는데요.

그런데 비의 920억 건물 매입만큼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해당 건물을 판 매도자인데요. 알고 보니 그는 그냥 평범한 건물주가 아니었습니다.

920억 빌딩의 전 주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슈퍼 매기로 불린 슈퍼 개미로 입지전적인 인물로 드러났는데요.

그는 1997년 미래에셋 투자자문 창업 당시 박현주 사단의 핵심 멤버 중 하나로 미래에셋을 나와 투자금 10억을 2~3년 동안 연평균 400%가량의 수익을 내며 3년여 만에 1000억을 벌어들였다는 합니다.

해당 인물은 선경래씨로 주식 선물옵션 시장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으며 그는 옵션 시장에서 양 매도 전략을 구사해 수익을 낸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서울대 국제 경영학을 졸업한 이후 동원증권을 거쳐 미래에셋 증권 주식운용본부장을 역임했는데요. 그때 그는 미래에셋의 대표 펀드인 인디펜던트 운용을 맡아 업계 최고 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 후 2002년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 전업투자자로 변신했으며 그를 붙잡기 위해 연봉 100억 원을 제시했다는 말이 돌 정도로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펀드매니저 시절 당시 업계 최고 수준인 연봉 3~4억 원을 받아 모은 돈에 주택 담보대출을 받아 원금 10억을 마련했는데요.

이후 매년 400%의 수익을 올리며 2005년 말 원금을 1000억 원까지 늘렸으며 더 이상 자금을 위험하게 운용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 2006년부터는 선물 매매를 줄이고 옵션 양 매도 전략으로 매년 20~30% 수익을 내 왔습니다.

그 결과 원금은 1000억에서 2000억 원으로 불어났으며 6년간 누적 수익률이 2000%를 기록해 선물 및 옵션 등 증시 투자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오른 것인데요.

하지만 그의 투자 인생도 처음부터 잘 된 것은 아니었다고 한 인터뷰에서 털어놨습니다. 전업 개인투자자로 전향 후 투자금 10억을 가지고 옵션 매수에 올인했다가 1주일 만에 투자 자금 절반인 5억을 날렸다고 합니다.

이후로 전략을 선물 투자로 바꾸고 2005년까지 3년 동안 철저하게 선물 데이 트레이드를 원칙으로 했고 거래를 다음날로 넘기는 오버나이트를 금물로 여기며 매일 피가 마르는 승부를 해 왔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혼자서 매일 HTS을 샅샅이 살피고 밤늦게까지 거시경제지표를 분석하고 새벽엔 미국 시장도 확인하면서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공을 들이는 등 엄청난 노력을 해 왔다고 털어놨습니다.

5년 만에 투자금 10억을 2000억으로 만들며 슈퍼 메기로 불린 선경래씨. 현재는 이때 벌어드린 투자금으로 부동산을 포함해 여러 군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가 비에게 매도한 건물은 그가 보유한 건물들 중 하나라고 합니다. 920억 원을 주고 팔았지만 아직도 엄청난 현금 및 주식, 채권 및 부동산 자산이 있다고 합니다.

비의 920억 건물만큼 놀라운 매도자의 정체가 과거 증시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인 선경래씨로 밝혀졌는데요. 매수인 만큼 매도인도 놀라운 부동산 거래 사례로 손꼽힐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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