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배우자였던 송혜교와의 이혼 이후 오랜 공백 기간 끝에 빈센조로 돌아와 큰 호평을 받았던 송중기.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돌리며 원래에 자리로 돌아오는 듯하였으나 최근 한 가지 문제로 잡음이 생기고 있는데요.
문제의 발단은 송중기가 현재 신축 공사 중인 이태원 주택으로 해당 주택 공사를 두고 주민들과의 갈등이 현재 극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송중기는 해당 주택을 단독 명의로 100억 원에 매입하는데요. 그리고 이후 최근까지 빈 집으로 뒀다가 현재는 신축 공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변의 이태원 주민들은 송중기가 이사 온다는 말에 다들 좋아했지만 현재 도로 경사 문제로 갈등이 커졌습니다. 송중기 신축 주택 지증에 짓고 있는 주차장 높이에 진입로 격인 도로를 맞추면서 경사가 조정되었는데요.
경사가 조금 조정돼 급경사로 바뀌게 되자 얼마 전 이를 지나던 차량 앞쪽이 들려 뒤로 밀리면서 인접 빌라 입구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문제의 해당 도로 주변 주택에는 위험한 도로포장 공사를 원상복구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여러 군데 붙어 있습니다.
주변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주차장 높이를 도로에 맞추는 것이 상식인데 주자창에 맞추러 도로를 높이면서 문제가 됐다고 주장했는데요. 갑자기 생긴 급경사에 차량이 뒤로 밀리고 또 차량 바닥이 긁히는 등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토로했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주민들이 대대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으나 개선되지 않아 플랜 카드를 붙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용산구청은 2차례 시정 조치 공문을 발송하는 등 복구 요청을 해둔 상태라고 합니다.
송중기 소속기획사인 하이스토리 디엔씨는 해당 문제를 두고 시정 계획서를 용산구청에 제출했다며 최대한 빨리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