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7, 2022

300만원 + α 받다가 지금은..현직 승무원이 밝힌 현재 월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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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인데요.

큰 변수가 있지 않는 한 매달 똑같은 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업이나 자영업에 비해 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

직장인들 중에서는 웬만한 사업자 부럽지 않는 고액 연봉을 받는 이들도 있는데요.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복지는 연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복지가 아무리 좋아도 연봉이 직장인들의 최우선 조건이기 때문에 직업 선택에 있어서도 연봉을 가장 크게 생각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직업은 전문직을 비롯해 많지만 그중에서 단연 2030세대에서 인기가 많은 직업이 승무원입니다.

전 세계를 다니며 비행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승무원은 다른 나라를 아무런 비용 없이 여행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특히 젊은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직업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승무원의 연봉은 일반 대기업 연봉 못지않은데요. 일 년 중 대부분의 시간을 해외에 체류하거나 비행기에서 보내기 때문에 국내 근로자로서 내야 하는 세금도 일반 직장인보다 적게 내는 건 엄청난 장점인데요.

승무원의 월급은 인턴 기준으로 3000만 원 내외 수준입니다. 중소기업 평균 임금보다는 훨씬 많으며 승무원의 특성상 여성 근로자가 많은데 웬만한 대기업 남자 연봉과도 비등한데요.

연봉은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시아나 항공보다 대한항공의 급여가 30% 정도 많으며 대한항공에서 16년 정도 근무하면 대략 8천만 원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형 항공사 외에 제주항공이나 티웨이 등 저가 항공의 급여도 나쁜 편은 아닌데요. 진에어의 경우 2800~320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승무원의 연봉은 기본급과 비행수당, 해외 체류비와 상여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기본금은 기본적으로 180만 원 정도이며 놀라운 건 상여금인데요. 상여금으로 무려 180만 원을 받습니다.

이를 모두 합치면 한 달 급여가 무려 450~470만 원 나 되는데요. 연봉으로 환산하면 5000만 원이 넘습니다.

고액 연봉에 해외여행까지 누릴 수 있어 승무원은 인기직업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일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정부에서 주는 공유 유지 지원금으로 기본 금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승무원들은 휴업수당 명목으로 인턴은 100만 원 후반 정직원은 100만 원 초반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팀별로 번갈아가며 비행을 하는데 5개월에 한 번 주기라고 합니다. 즉 5개월을 쉬고 1개월 일하고 4개월 쉬고 1개월 일하는 패턴인데요. 5개월은 휴업수당, 1개월은 월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금 특이한 것은 무급과 유급휴직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유급은 한 달에 통째로 일을 안 하고 100만 원을 받고 무급은 한 달 중 절반을 근무하고 똑같이 100만 원을 받습니다.

받는 돈이 똑같은데 굳이 일을 하는 건 짝수 달에 나오는 상여금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여금까지 합치면 100만 원 중후반대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항공업계와 승무원의 어려움이 길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맞은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 예산 또한 2019년 대비 34배 늘어난 2조 2800억 원까지 육박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고용유지 지원금으로 항공사처럼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업종을 특별 고용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필요 비용의 90% 수준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으면 다른 곳에서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없지만 원래 받던 급여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상황이라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는 승무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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