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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쉽지 않네.. 1억 넣은 펀드 수익률 보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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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오른 집값 때문에 비난의 중심에 있는 문제인 정부. 국토부가 오락가락하며 부동산 정책을 계속해서 내놨으나 집값이 이를 비웃기라도 한 듯 미친 듯 치솟았습니다.

이제 서울에서는 10억 이하의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가 되었으며 30억을 넘는 아파트들의 등장이 이제 더 이상 놀랍거나 낯선 일이 아닌데요.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80억까지 찍으면 현재 집값 폭등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이 공개돼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투자한 펀드는 공개한 것만 총 6개입니다.

2019년 8월에 가입한 농협 필승코리아 펀드를 비롯해 삼성액티브자산 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코리아뉴딜펀드, 아름다운SRI 그린뉴딜1호펀드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여기에 추가로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와 TIGER KRX BBIG K-뉴딜ETF’에도 투자했는데요. ETF 펀드는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는 물론 다양한 산업과 기업, 테마들을 묶어 구성한 지수의 등락을 일정하게 추종하게 설계한 펀드상품입니다.

주식 시장에 상장해 주식처럼 쉽고 편하게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게 특징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공개한 농협 필승코리아 펀드에 5천만원 그리고 ‘삼성뉴딜코리아펀드’와 ‘KB코리아뉴딜펀드’ ‘아름다운SRI그린뉴딜1호(펀드)’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와 ‘TIGER KRX BBIG K-뉴딜ETF’에 각각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넣었습니다.

따라서 총 4개 펀드와 2개 ETF 등 6개 금융상품 투자해 총 금액만 1억원에 달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투자한 펀드의 현재 수익률은 어떻까요?

먼저 5천만 원을 투자한 농협 필승코리아 펀드의 경우 2019년 8월 26일에 가입해 2021년 1월 중순에 환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수익률이 무려 99.08%를 기록해 문재인 대통령 측은 기존에 투자한 원금 5천만원만 환매했으며 수익으로 얻은 5천만원은 그대로 뒀다고 합니다. 따라서 1년 4개월 동안 펀드 계좌 잔고는 9769만원으로 불어났으며 원금 5천만원을 제외한 시세 차익은 4795만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환매시 지급해야 하는 판매 수수료 및 운용보수, 사무수탁보수 등이 대략 1% 내외의 수수료와 각종 세금으로 최대 100만 원으로 잡아도 엄청난 수익입니다.

5천만원에 가까운 투자 수익을 올린 해당 펀드와는 달리 나머지 펀드들의 수익률은 저조했습니다. 올해 1월 15일에 가입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펀드A’ 와 삼성뉴딜코리아펀드C 수익률은 각각 5.9%, 4.8% 를 기록했습니다.

각각 천만원 정도 투자했으니 세금 및 각종 수수료를 제외한 실제 문재인 대통령의 수익은 몇 십만원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두 펀드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KB코리아뉴딜펀드B, 코리아뉴딜펀드A’와 ‘KB코리아뉴딜펀드C는 각각 마이너스 2.03%, -2.54%, 마이너스 2.67%로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각 펀드에 천만 원씩 투자했으니 각각 대략 24~27만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인데요. 이 세 펀드를 다 합쳐도 대략 100만 원이 채 되진 않긴 한데요.

추가로 가입한 ETF 펀드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ETF는 마이너스 4.8%, TIGER KRX BBIG K-뉴딜ETF’ 는 마이너스 4%로 더 높은 손실을 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투자한 것으로 공개된 주식형 펀드 4개와 ETF 펀드 2개의 올 1~6월 간의 수익률을 사실 좋지 않은데요. 올 상반기 코스피의 상승 포인트가 4.22임을 감안하면 의아스러울 지경입니다.

코스피가 4% 넘게 올랐는 것은 한국 시장 전체의 평균이 4%라는 의미인데 총 6개 투자 상품들 중에는 코스피의 상승률에 근접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수익이 났던 5천만월을 다시 재투자해 1억 원을 투자한 상황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투자한 펀드는 국내 주식이 60% 채권에 40%로 4개 펀드의 경우 모두 투자 위험성이 높은 위험으로 평가받은 투자위험 2등급에 해당됩니다.

이것만 봐도 문재인 대통령의 투자 성향을 엿볼 수 있는데요. 다소 공격적인 투자 성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금 납입 방식만 봐도 굉장히 공격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투자금을 월별로 나눠서 납부하는 방식이 아닌 한 번에 내는 방식은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반면에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안전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른 이전 대통령들과 다르게 자신의 펀드 투자를 공개한 것은 일본의 경제적 압박 해소와 소 부장 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이라는 홍보효과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투자해도 주식은 마음대로 첫 1년 반 동안 투자한 펀드로 5천만 원에 가까운 수익을 냈지만 이후 가입한 펀드 및 ETF 상품에서는 손실을 기록 중인 걸로 봐서 아무리 대통령이라 해도 투자로 돈 버는 건 어려운 일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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