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7, 2022

누나 카드 훔쳐 100만원 긁은 공시생 ” 이제 월 20억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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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꿈꾸는 제2의 전현무? 아니야, 이제부터 다시 꿈꿔. 제2의 장성규!”라며 자신 있게 랩을 뱉던 그. 바로 그의 랩처럼 이제 예능계를 주름잡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 방송인 장성규입니다.

JTBC 주말 뉴스도 진행할 정도로 인정받는 아나운서였지만 프리 선언 이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는 현재 김성주, 전현무의 계보를 잇는 남성 아나테이너로 우뚝 성장했습니다.

최근 방송국 내에서는 아나운서들의 프리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하면 ‘배신자’라는 오명이 뒤따랐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프리 선언은 관례가 된 듯합니다.

스포츠 캐스터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배성재 역시 최근에 프리 선언을 했죠.

그는 유튜브 채널에 출현해 “SBS가 스포츠 중계권을 따지 못하면서 중계할 일이 없어졌다. 중계에 대한 마음이 커서 퇴사했다”라고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처럼 요즘은 각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들마저 프리를 자처하고 있는데요.
수백만 원에 달하는 월급과 복지를 뒤로 한 채 회사를 박차고 나온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겠죠.

그럼에도 그들이 프리 선언을 하는 것은 그에 상응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최근 장성규가 한 예능 프로에서 “프리 선언 이후 월급 받을 때보다 수입이 15배 늘었다”라고 한 말이 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상적으로 아나운서 초봉이 4000만 원 선이라고 알려진 걸 생각해 보면 현재 그의 수입이 어마어마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프리 선언을 한 이유로 “돈을 벌어 부모님 빚을 갚고 싶었다”라는 그의 소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반전세”이지만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대장주로 꼽히는 ‘고덕 그라시움’으로 이사한 것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죠.

그가 이사한 고덕 그라시움은 전용면적 82㎡~243㎡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2017년 당시 평균 분양가가 3.3㎡당 2338만 원 이였다고 하는데요.

최근 매매 실거래가가 전용면적 82㎡이 14억 7500만 원 정도로 지난해 같은 달 기준 12억 1500만 원에 비교하여 1년 만에 1억 8000만 원가량 올랐다고 합니다.

장성규는 과거 MBC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 중 아나운서 공채 코너인 <신입사원>에 출현하여 당시 최후의 5인까지 올라갈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는데요.

아쉽게도 최종 합격자 3인에는 들지 못했지만, 이후 MBC 관계자가 JTBC로 이직하면서 그를 특채로 영입해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노량진에서 독서실 총무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던 평범한 휴학생이었던 장성규.

그러다가 스승의 날마다 찾아뵙던 은사님이 “아나운서가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추천하며 “회계사 준비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라고진심 어린 조언을 하게 되는데요.

이 말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아나운서의 길로 전향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누나의 신용카드를 몰래 가지고 나가 백만 원이 훌쩍 넘는 학원비를 덜컥 결제하는 사고를 치며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신입사원> 최종 3인에 탈락 후 대형 기획사를 비롯해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예능 MC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주변의 의견을 듣고 JTBC 아나운서의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아나운서로 JTBC 주말 뉴스도 진행했지만 실상은 뉴스보다 예능 프로그램에 더 많이 출연하였는데요.

JTBC 예능 <아는 형님> 초창기 시절 선생님, 과학자, 변호사 등의 역할로 메소드 연기를 보여주며 예능감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습니다.

<아는 형님> 출연자들 중 서장훈과 강호동은 장성규의 미친(?) 연기력을 보며 “이번 생에 뉴스는 끝났다”, “나 진짜 장성규 팬인데 프리선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요.

같이 출연하는 동료들이 먼저 그의 뛰어난 예능감을 알아차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장성규 또한 “지금의 나는 <아는 형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아는 형님 팀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죠.

2019년 4월 JTBC를 퇴사한 후 예상대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같은 지상파 프로그램에서도 고정을 차지하게 됩니다.

“선넘규(선넘는 장성규)”라는 캐릭터로 아슬아슬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정형돈과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었죠.

한편, 장성규는 2019년 5월부터 지금까지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워크맨은 장성규가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직접 체험해보는 컨셉으로, 매 방송분마다 장성규 특유의 선을 넘나드는 드립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워크맨은 현재 3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한 달 수익으로 20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지만 자신의 출연료는 회당 100만 원가량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돈을 벌어서 JTBC를 사려고 하는데 얼마 정도 하느냐”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한 장성규. 현재 고정 프로그램이 7개라고 하니 그의 말이 왜인지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방송인 이경규가 “아나운서를 하며 가랑비를 맞지만 프리 선언을 하면 소나기를 맞게 된 것”이라고 한 말처럼 프리 선언 이후 엄청난 수입을 얻고 있는 장성규.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해주는 방송인으로 승승장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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