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매출 1000억!? 90년대 아이돌그룹 탈퇴한 멤버의 놀라운 사업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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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사업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크게 성공한 국내 스타들이 많은데요.

연예인 출신이라는 후광만으로는 사업에 성공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죠.

스타들이 사업을 시작하면 초기에는 화제성으로 반짝 수익이 오르지만 그 거품이 빠지면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야 성공의 열매를 맛볼 수 있는데요.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수백억 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아이돌 출신 사업가가 있다고 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2000년대 초반 ‘More than Words’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끈 그룹 오션의 리더이자 현재는 리빙 분야 사업가로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병진인데요.

그룹 오션은 당시 미디움 템포의 팝 발라드곡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일본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해내며 당시 주목받는 보이그룹이었습니다.

리더였던 오병진은 3집 이후 일본 활동이 마무리되자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탈퇴하였는데요.

이후 한 인터뷰에서 “이게 저희만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라고 말해 여러 가지 속사정이 있었음을 에둘러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병진은 가수 외에도 자수성가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찍이 사업가의 꿈도 함께 꿈꾸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때부터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부터 분당 신도시 건설 현장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 용돈을 스스로 벌어쓰며 노동과 돈의 소중함을 직접 체득했다고 하죠.

2007년 SM으로 소속사를 옮긴 오병진은 패션모델로 활동하는 동시에 패션 사업에 뛰어들게 되는데요.

당시 자신의 첫 사업으로 남성의류 쇼핑몰 ‘로토코’를 창업하였고 해당 쇼핑몰은 남성 쇼핑몰 분야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쇼핑몰 업계에서 최초로 주식상장까지 하는 쾌거를 올리게 됩니다.

또 정우성, 이정재와 함께 속옷 브랜드 ‘로토코 인티모’를 론칭하며 남성 쇼핑몰계의 선두주자가 되었죠.

이후 그는 당시 ‘악녀일기 시즌 3’를 통해 방송에 얼굴을 알린 에이미와 함께 ‘더에이미’를 창업하며 여성 쇼핑몰까지 사업을 확장하는데요.

2009년 시작한 쇼핑몰이 단 1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엄을 토했고 직원 수가 120명에 달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 동업자였던 에이미가 수익 정산 부분에 억울함을 표출하며 ‘더에이미’ 임원진을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고소하는 등 법정 공방이 있었는데요. 양측의 갈등은 결국 명예훼손에 따른 벌금을 주고받는 것으로 마무리되게 됩니다.

오병진은 소송이 진행되는 중에도 새로운 분야에 눈을 돌리며 식품 사업에 도전하게 되죠.

2010년 연예계 동료였던 오지호 등과 함께 김치와 피자 사업을 시작하였는데요.

당시 론칭한 ‘남자김치’는 6개월 만에 4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1위였던 홍진경의 ‘더 김치’를 따돌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식품 사업에서 성공을 맛본 그는 2016년 52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주방용품 브랜드 ‘세신’과 손잡고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표방한 ‘예스마스터’라는 브랜드 론칭하는데요.

오병진은 ‘예스마스터’의 개발 모든 과정에 참여하면서 브랜드 디렉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오지호를 모델로 내세우며 브랜드 홍보에 힘썼고 예스마스터 프라이팬 세트는 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2017년 홈쇼핑 리빙 매출 전체 1위를 기록하게 되죠.

이후 슈가맨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떨지는 와중에도 사업에 매진한 결과 예스마스터는 베트남과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진출하며 2020년에는 연 매출 1000억 원대를 돌파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옷 가게는 옷이 예뻐야 하고, 김치 가게는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 연예인 후광은 초창기 잠깐뿐이다”라며 소비자는 냉정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사업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이름값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그의 태도가 성공의 밑바탕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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