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최근 세계적인 명사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주제로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에 참여한다고 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유튜브에서 진행되는 ‘디어 어스’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전 세계 리더와 유명 인사 등이 출연해 연설과 음악 공연 등 통해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참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팬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블링크’라는 대규모 팬덤을 거느리며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그들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블랙핑크의 인기 멤버인 제니는 2021년 1월 16일 자신을 생일을 맞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는데요. 이날 ‘HELLO, WORLD”라는 4분 40초 분량의 영상을 올리자마자 무려 320만 구독자를 불러 모았다고 하죠.

영상 하나로 실버 버튼과 골드 버튼을 불과 하루 만에 획득한 것은 물론 현재 구독자가 689만 명이 넘으며 그녀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니가 공개한 첫 영상은 현재 312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는데요. 영상에 잠시 공개되었던 그녀의 집 또한 화제가 되었죠.

한 네티즌은 제니가 사는 집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라고 전했는데요.
유엔빌리지는 재산 상위 1%의 고소득자들이 모여사는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비·김태희 부부를 비롯해 송혜교, 강다니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살고 있어 유명해진 곳이죠.

해당 네티즌은 제니의 집이 유엔빌리지 내에서도 탑 급에 속하는 고급빌라로 130평대 60억 원을 호가하는 ‘더 하우스’라고 전했습니다.
더 하우스는 2007년에 준공된 초고급 빌라로 1개 동 4세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평수는 83평형, 93평형이지만 세대당 3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과 개별 정원을 포함하면 공용 면적은 150평에 달한다고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세대수가 적고 거래 또한 적기 때문에 정확한 시세를 알기 어렵다”라고 했지만 “인근 평당가(3.3㎡)가 500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어 55~65억 원 선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한남 더 하우스’는 경사가 가파른 지역에 위치해 지하 2층부터 3층까지 모두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최고급 자재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빌트인 된 제품들의 경우 해외 유명 브랜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고 하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의 진입이 수월하고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더 하우스’는 단독 빌라임에도 24시간 상주하는 보안요원이 있어 유명 인사들의 수요가 높다고 하는데요. 과거 이 빌라에는 제니 외에도 여러 명의 연예인들이 거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8년 가수 싸이가 25억 7200만 원에 83평 1개 호를 매입해 거주했으나 2020년 층간 소음 등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또 션, 정혜영 부부도 동일 평형 1개 호를 2018년 32억 원에 매입했는데 부부는 더 하우스에 직접 거주하는 대신 해당 호실을 임대해 임대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영 앤 리치”, “나도 다음 생에는 제니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제니가 참여한 캘빈클라인 속옷 광고가 미국 뉴욕 휴스턴 거리 한복판에 걸릴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 더 하우스 정도의 집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