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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0, 2021

제가 썼죠.. 2억넘는 레인지로버 차량에 적힌 섬뜩한 문구,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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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량 외부에 온갖 낙서와 문구가 쓰여있는 차량이 발견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해당 차량이 최소 1억 후반 최고 3억 원에 육박하는 고급 외제 차량이어서 더욱더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차량 외부 곳곳에는 락카로 X 표시가 되어있는가 하면 차량 뒤쪽과 옆쪽에는 “반성하라, 불량품 등 특정 문구가 크게 쓰여있었는데요.

대체 누구 이런 고가의 차량에 저렇게 낙서 아닌 낙서를 해둔 걸까요? 해당 차량을 저렇게 만든 이는 다름 아닌 해당 차주였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레인지로버 보그 차량 잦은 엔진 고장으로 1인 시위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레인지로버 보그 4.0 차주라고 밝힌 글쓴이는 차량의 잦은 엔진 결합으로 현재 전북의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 앞에 차량을 세워뒀다고 합니다.

차량 이상 작동으로 차량이 몇 번이나 정비에 들어갔지만 해결이 되지 않자 화가 나 해당 차량을 빨간 락카로 칠하고 전시장 앞에 둔 것인데요.

해당 차량에는 심지어 빨간 락카로 살인 무기라고 쓰여 있기까지 해 현재 차주가 겪고 있는 심각성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 6월 해당 차량을 구입한 해당 차주. 이후 엔진 결함으로 수십 회 이상 입고됐다고 말했는데요. 단순 엔진 경고등이 뜨는 건 일상이고 서비스센터에선 단순 수리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해 지금까지 계속 수리만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수리 이후에 차량의 이상 작동은 계속되었고 그는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해 현재 1인 1위를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는 2억 원씩이나 하는 고가의 차량이 구입 후 몇 달 만에 이렇게 많은 결함이 생기고 심지어 차가 운행 중에 서기까지 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지 않고 있다고 분노했습니다.

해당 차주는 아찔한 경험에 대해서도 들려줬는데요. 고속도로 1차에서 차량 시동이 꺼져 차량이 그대로 서 몇 번이나 죽을 뻔했고 국도에서 엔진 이상으로 차가 선 건 수도 없이 많았다고 합니다.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고 난 이 차를 타는 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며 이제는 더 이상 수리가 불가능한 거 같아 거의 포기한 수준이라는데요.

처음에는 랜드로버 본사 앞에서 차량을 불 싸지를 생각도 했지만 우선 1인 시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혹시 랜드로버 본사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알려달라며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랜드로버 원래 문제 많은 차다.”라며 지지하는 쪽과 ” 5년 넘게 참았으면서 이제 와서? “라며 반대하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는데요.

사실 랜드로버 차량은 차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각종 결함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랜드로버를 살 때 원래 정비소 들어가는 차와 정비소에서 나오는 차 이 두 대를 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농담에서 나온 말이지만 실제로 랜드로버를 구매한 많은 차주들이 각종 결함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말은 많은데요.

한 누리꾼은 차량 결함이 저렇게 많은데 팔리는 게 신기하다며 자기 지인도 이 차 타고 속이 썩고 있다며 사 놓고 타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 누리꾼도 자신이 이 차량을 타고 있는데 7년째 경고등이 들어온 상태로 타고 다닌다며 아직 시동이 꺼진 적은 없지만 보증 끝나기 전부터 도저히 말이 안 통해서 사설 업체를 다닐 정도로 답이 없다고 혀를 내두르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 정비 이력을 봐야 한다. 차를 탄 지 6년이나 돼서 적절한 보상은 어려울 거 같다. 문제가 많은 차량인 줄 알면서도 굳이 산 이유를 모르겠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랜드로버는 인도의 자동차 회사인 타다 자동차가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로 현재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차량은 레인지로버 보그 4.4D 차량으로 최저 1억 7천만 원에서 최고 2억 5천만 원까지 가격이 형성돼 있는 고가의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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