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6, 2022

“교촌치킨 메가커피” 보다 훨씬 많다 매일 50개씩 오픈한다는 창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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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라고 하면 아직까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이 부동산인데요. 시드머니가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시세차익도 크게 노릴 수 있죠....

음식점, 숙박업소 등 전국 상가에 입점한 점포가 지난해 최소 41만 곳이나 폐업했다고 한국기업데이터가 올해 초 발표했죠.

실제로는 폐업 수가 이보다 많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기화된 경기 침체가 폐업의 주요 요인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코로나19는 자영업자들의 삶을 하나씩 무너뜨리며 버티다 못한 자영업자들을 폐업의 낭떠러지로 떠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이모 씨는 최근 가게 옥상의 단칸방으로 살림을 옮겼는데요.

이 씨는 살던 집을 전세로 내주었는데 가게 운영이 힘들어지며 돌려줄 전세금이 바닥나 버린 거죠.

“다시 들어가려면 빼줄 전세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라며 “금방 다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이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는 전국 ‘상권 지도’까지 바꾸며 소상인들을 공포로 몰고 있는데요.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어나며 이른바 ‘땡처리’로 불리는 폐업 물품의 시장은 커지고 있다고 해 씁쓸함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개인 간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3분기까지 ‘폐업’과 ‘가게 정리’를 키워드로 등록된 제품이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115%나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폐업 키워드로 가장 많이 등록된 물건은 여성의류, PC와 노트북 컴퓨터, 스포츠 및 레저용품 순으로 전년 대비 스포츠·레저용품은 대략 1700% 가까이 증가했으며 PC와 노트북은 640%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오프라인 옷 가게, PC방, 운동시설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타를 맞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한편 대부분의 산업들이 휘청이는 동안 오히려 주목받고 있는 업종이 있어 관심을 끌었는데요.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개업 공인중개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 2분기 개업 공인중개사는 11만 773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말 11만 1016명에서 6개월 만에 7622명이 늘어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집값이 크게 오르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지자 공인중개사에 몰려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공인중개사는 만 2773건으로 전년(1만 5493건)보다 17.6%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주택 거래량이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많았을 만큼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부동산 중개업의 인기가 높아지며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도 크게 늘어났는데요.

과거 공인중개사는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 이상이 주로 관심을 가졌던 업종이었으나 최근에는 2030세대들 또한 중개업에 눈을 돌리며 부동산 중개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배우 서영, 미스코리아 하현정, 쥬얼리 출신 조민아 등이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청담동 며느리’로 알려진 배우 최정윤도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해 공인 중개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었죠.

그녀는 “육아로 인해 연기를 할 수 없었고 얼굴이 알려져 있어 채용도 어려웠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격증 공부를 찾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적합할 것 같아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공인중개사의 경우 나이나 직업, 학력 등에 영향을 받지 않다 보니 미래를 위해 뛰어드는 분들이 많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과 일관성 없는 부동산 규제 정책이 오히려 ‘남는 건 부동산뿐이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정하고 있어 당분간 부동산업계는 활황을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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