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6, 2022

주식 전문가 존리도 만들었다 연 이자 15%주는 마법의 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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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제 4년 뒤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지만 여전히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의 수가 지난해 전체 고령자 가구의 35.1%로 160만 명을 넘어섰고 2047년에는 4백만 명을 넘을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홀로 사는 노인 3명 중 2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었습니다.

2019년 기준 66세 이상 은퇴 연령층의 43% 정도는 1년 소득이 1천400만 원 정도가 안되며 상대적 빈곤율이 OECD 국가 중 최악으로 일본의 2배, 프랑스의 10배가 넘는데요.

이에 따라 정년 퇴임 이후의 일자리와 노후 소득 그리고 안정적인 주거 등 삶 전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금 소득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재산이 없더라도 연금으로 최소한의 생활은 가능할 정도로 지급을 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학교 선생님, 공무원, 군인 등을 제외하면 연금으로 생활이 가능한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그나마 국민연금이라는 끈을 붙잡고 있지만 실제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 중 국민연금, 노령연금을 소액이라도 받는 분이 54%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안전된 노후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리고 연금 상품을 가입해 대비할 필요가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 노후의 대비 수단으로 부동산이나 주식을 비롯한 적극적인 투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최소한의 생계비 유지를 위해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으로 3층 연금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에 전 국민 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 또한 초보 투자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연금저축계좌’부터 만들라고 말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는 노후대비를 위해 다양한 펀드와 ETF를 하나의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의 가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금저축계좌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연간 납입한도 1800만 원 중 최대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소득공제율이 무려 15% 달해, 존 리 대표는 “금리가 15%인 예금통장에 가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근로소득이 5500만 원 이하인 직장인이 월 34만 원씩 납입하면 400만 원의 16.5%, 즉 최대 66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거죠.

뿐만 아니라 연금을 수령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연금 소득세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노부 대비를 준비하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필수적인 상품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존 리는 “1년에 400만 원 채우려면 하루에 1만 원이면 가능하다. 은행 가면 이자가 1%인데 이건 15% 이자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제도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금저축은 가입하는 금융기관의 종류나 납입방식, 적용금리, 연금수령 기간, 원금 보장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 가입 시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는 눈이 필요하죠.

먼저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한 ‘연금저축신탁’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원금 보장과 예금자보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증권사를 통해 가입하는 제품으로 연금저축신탁과 마찬가지로 투자수익률에 따라 상품 금리가 결정되는데요.

단, 신탁상품과는 달리 예금자보호법의 보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겠죠.

마지막으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은 위의 상품과는 달리 납입방식이 정기적으로 이뤄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시이율에 따라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죠.

연 15%에 달하는 세액공제의 혜택과 제품에 따라 원금 보장도 가능하다는 장점에 많은 분들이 연금저축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다만 연금저축은 중도해지를 할 경우 공제받았던 금액과 비과세 이자수익을 돌려내야 하고 기타 소득세까지 납부해야 하는 등 불이익이 클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연금저축 상품 간에 이동이 가능해 소득세나 해지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막을 수 있다고 팁을 알려주었는데요.

또 당장 목돈이 필요한 경우 중도인출이나 납입중지 등의 방법도 있으니 상품 해지로 인한 불이익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고 있는 요즘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통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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