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3, 2022

4억 투자해 연희동 협소주택 지은 김미려 부부가 거둔 현재 시세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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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치솟는 주거비에 대안으로 떠오른 땅콩주택. 일명 협소주택으로도 불리는 이 집은 1인 가구 증가와 미래보다 현재를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되면서 한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중대형 평수의 아파트나 대단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의 선호도가 훨씬 높지만 땅콩 주택은 비싼 집값을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었습니다.

사실 땅콩주택의 인기는 2011년인 10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때부터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개그우먼 김미려 정성윤 부부도 2016년에 층간 소음에서 자유롭게 딸을 키우고 싶어 과거 땅콩 주택을 선택한 바 있는데요. 해당 부부는 매년 커가는 딸을 위해 단독주택에 살기로 결심했고 바로 연희동에 위치한 한 허름한 단독주택을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된 주택이라 딸과 함께 생활하기가 쉽지 않아 바로 해당 주택을 허물고 총 6층 높이의 협소 주택을 지었습니다.

김미려가 과거에 살았던 해당 주택은 몇 차례 방송을 타면서 공개된 바 있는데요. 외관상 4층으로 보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6층 높이의 해당 주택은 보통 집과는 확연히 다른 외관과 화이트톤 컬러 때문에 인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연예인 집이라며 방송에 공개되면서 업자들 사이에서 더욱더 유명해지기까지 했습니다. 한 부동산 업자는 해당 주택에 대해 땅 면적도 적당하고 위치도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의 평균 집값이 10억을 넘어 어느새 12억 가까이 육박하고 있어 김미려 정성윤 부부처럼 협소주택을 지어 사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데요.

문제는 비용입니다. 해당 부부가 해당 주택을 짓는데 들인 비용은 4억 원 이상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땅값만 2억 3천만 원에 집을 짓는데 들어간 비용만 1억 8천만 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솔깃하는 사실은 해당 주택을 지은지 1년 만에 시세가 무려 2배 넘게 뛰었다는 점인데요.

2017년 당시 건물값을 제외하고 땅값만 3억이 넘게 올랐으며 2020년 기준 연남동 평당 평균 매매가가 약 2천만 원에서 6천만 원을 호가하고 있는데요.

해당 부부의 집이 18평인 것을 고려했을 때 땅값만 약 6~12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건물값까지 합치면 해당 주택의 가격은 약 적게는 9억 많게는 12억 원으로 예상되는데요. 매입 당시 들인 비용이 대략 4억 원으로 적게는 2배 많게는 3배까지 오른 것입니다.

현재 해당 부부는 연희동의 협소 주택을 떠나 김포에 다시 보금자리를 꾸렸는데요. 올 2월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경기도 김포시의 유현마을 현대프라임빌로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해당 아파트는 2003년 준공돼 총 7개동, 1351세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용면적 85㎡에서 가장 큰 평수인 218㎡까지 총 4개 평수로 구성돼 있는데요.

해당 아파트의 매매가는 약 5~8억 원에 형성돼 있으며 전세가는 조금 낮은 3억 7천만 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참고로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해당 아파트를 매매가 아닌 전세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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