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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3, 2022

“받고 7억 더!” 박근혜 내곡동 사저 38억 지른 낙찰자 정체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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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이후 줄곧 정치적인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현재까지는 이렇다 할 방향성이 잡히지 않았는데요.

몇 년째 수감생활이 이어지면서 최근에 서초구 내곡동 사저가 경매로 넘어나면서 한 번 더 정치권을 비롯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탄핵 이후 대리인을 통해 정계 입문이래 줄곧 머물렀던 강남구 삼성동 사저를 팔고 해당 주택을 28억 원에 사들였는데요.

하지만 곧장 최순실 사태와 국정 농단으로 구속돼 수감된 상태였기 때문에 실제로 이곳에 거주한 적은 없습니다.

삼성동 사저의 경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으로 1990년부터 2013년 2월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까지 박 전 대통령이 23년간 거주해 왔던 곳입니다.

내곡동 사저가 경매 매물로 나오게 된 것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정판결을 받은 이후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지 않자 검찰이 내곡동 사저를 압류 집행했기 때문인데요.

박 전 대통령은 올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 벌금 180억, 추징금 35억 원 확정 판결은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납부 기한이 2월 말까지 벌금과 추징금을 모두 내지 않아 한국자산관리공사인 캠코에 공매 위임된 것인데요.

이후 지난 8월 공매 입찰을 거쳐 한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소속돼 있는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총 38억 6400만 원에 매수했다고 합니다.

해당 회사는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등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로 2006년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알려져 이 또한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이오케이 컴퍼니가 낙찰받은 내곡동 사저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물 면적만 571m2에 달하며 구룡산 자락에 인접해 있습니다.

헌릉 IC와 내곡 IC와 접근성도 좋은데요. 하지만 한 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사저 인근 시세가 평당 2천만 원인데 3100만 원에 낙찰됐다며 낙찰받은 회사가 단순히 투자 목적으로 매입한 것은 아닌 거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회사의 이번 내곡동 사저 낙찰을 두고 일각에서는 해당 회사의 대표가 박 전 대통령과는 그렇다 할 친분은 없는 거 같다고 하면서도 일종의 지지자인데 출소 후 편안하게 모셔야겠다는 생각에 매입한 거 같다며 조심스럽게 추측했는데요.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 받아 나온다 해도 현재는 지낼 곳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해당 경매에 차순위 매수자도 공개돼 화제인데요. 36억 2199만 원을 써낸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박사로 밝혀졌습니다.

현재까지는 당장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반대 여론이 낮긴 하지만 여전히 국민적 동의나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향후 대선이 기다리고 있고 박근혜 사면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어떻게 흘러갈지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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