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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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고현정과 조인성 등 국내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을 보유한 국내 한 엔터테인먼트 소속사가 국정 농단 사태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를 경매로 사들여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해당 소속사의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전에 특별한 관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감정가의 무려 7억이나 높게 매매한 사실을 두고 박 전 대통령 사면 이후 해당 사저에 모시고자 하는 거 의도가 아닌가 일각에서 추정하고 있는데요.

박근혜 대표는 2018년 4월 탄핵 이후 대리인을 통해 정계 입문이래 줄곧 머물렀던 강남구 삼성동 사저를 팔고 아이오케이 컴퍼니가 최근 36억 원에 매입한 내곡동 사저를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국정 농단 사태로 징역 24개월,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아 경매로 넘어가게 된 것인데요.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가 경매로 팔려나간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계 입문 이후 줄곧 머물렀던 삼성동 사저를 사들인 한 인물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인물은 과거 현재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사저도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를 두고 해당 인물이 왜 전직 대통령의 사저만을 사들이고 있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와 이명박 논현동 사저를 사들인 인물은 마리오 아울렛 홍성열 회장으로 밝혀졌는데요.

그는 지난 7월 미납 벌금과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로 넘어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제를 경매를 통해 111억 5600만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해당 사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78년 8월에 매입해 이후 구속 전까지 거주하던 곳으로 약 203평 부지에 지하 1층 3층의 주택입니다.

홍 회장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를 67억 5천만 원에 사들였는데요. 해당 사저는 박 전 대통령이 1990년부터 2013녀 청화대 입성까지 무려 23년 동안 거주했던 곳입니다.

당시 홍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매입 배경을 두고 “값이 싸게 나오고 위치가 좋아서 매입하게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 회장은 여기에 과거 2015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 씨의 국내 최대 허브 농장인 허브 빌리지를 인수했는데요.

검찰의 추징금 환수 과정에서 해당 매물이 경매로 나왔고 이때 118억 원에 사들였다고 합니다.

화제의 부동산을 연달아 매입한 홍성열 회장은 2001년 서울 금천구 소재의 도심형 아울렛 매장의 원조 격인 마리오 아울렛을 열어 크게 성공을 거둬 한국 아울렛 시장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충남 당진 출신인 홍 회장은 1980년 마리오 상사를 설립한 이후 1985년 까르뜨니트라는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내놓으며 패션 및 유통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홍 회장의 이런 행보에 홍 회장이 과거 전직 대통령들과 인연이 있거나 혹은 풍수지리적 이유 등으로 해당 매물만 골라 사들이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풍수지리상 예로부터 고관이 거주하는 집은 줄곧 명당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해당 사저는 과거 현대건설 창업자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직접 선물한 집이라고 합니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홍성열 회장이 현재 물건 그 자체의 가치보다 향후 역사적, 문화적 재평가에 무게를 두고 해당 사저에 투자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고종완 한국 자산관리 연구원장은 역대 대통령의 사저는 사용가치 및 토지가치 이상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렛의 아버지로 불리며 전직 대통령의 부동산을 골라 매입한 마리오 아울렛 홍성열 회장. 한때 자신의 생일파티때 신입사원들 장기자랑을 시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마리오 아울렛 14층에서 벌어진 홍회장 생일파티를 위해 직원들는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남아 춤연습을 했다는 사실에 밝혀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현재로서 정확하게 그가 어떤 목적으로 해당 사저들을 사들인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좋은 투자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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