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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27, 2021

당근마켓 중고거래로만 서울 아파트 여러채 가격 번 재벌 사모님 거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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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고거래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으실 텐데요.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평소 바빠서 생각하지 못했던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하나씩 팔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과거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했던 중고거래 플랫폼은 단연 중고나라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당근 마켓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당근마켓 총 가입자 수는 2100만 원으로 한 달 이용 고객만 무려 천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가입자 수에서만큼은 중고나라 2400만 명과 번개장터 1623만 명에 비해 조금 뒤지지만 사용 경험 및 반복 사용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높아 인기가 많습니다.

당근마켓이 인기를 끌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커뮤니티 문화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중고나라 등 기존의 중고거래 플랫폼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사기 문제를 직거래 방식으로 해결된 점도 한몫했습니다.

직거래를 할 수 있다 보니 비교적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다른 중고 플랫폼에 비해 거래 품목도 정말 다양한데요.

보통 자신이 이제는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내놓곤 하는데 이 중에서는 정말 중고차에 버금갈 정도의 고가의 중고품도 등장해 사용자들이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각종 명품 제품부터 순금 골드 바를 9900만 원에 산다는 글도 올라온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당근 마켓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고가의 제품을 팔고 있다는 여성에 비할 바는 못 되는데요.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억대에 달하는 중고품을 거래해온 여성이 최근 화제인데요.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당근 마켓에 등장한 재벌 판매자”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판매자는 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당근 거래를 해온 것으로 보이며 주로 명품 시계나 보석 등을 판매해 왔습니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해당 판매자가 중고로 내놓은 물품들의 가격은 가히 기가 막힐 정도였는데요. 가격들이 보통 경제적 수준의 일반인이라면 살면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진귀한 명품들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판매자가 롤렉스 GMT 마스터 2 모델을 1억 6500만 원에, 오리지널 피아제 시계를 8200만 원에, 반클리프 팔찌를 655만 원에 팔고 있었는데요.

이 외에도 8.8 캐럿 사파이어 반지는 1750만 원, 해리 윈스턴 골드 다이아 시계는 2700만 원 등 다양한 제품들을 중고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판매자는 롤렉스 데이 데이트 시계를 4800만 원에 올리며 귀한 제품이라 말하며 초절정 럭셔리”, “750.18K 골드 오리지널 세팅, 매장 9000만 원 예상합니다. 웨이팅(대기)도 1년 이상”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시계의 경우 이미 거래 완료 상태가 되었으며 해당 판매 글에는 진짜 원하시는 분만 문의 달라는 글이 함께 올라와 있었습니다.

참고로 해당 시계의 경우 매장에서 구매했을 시 1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고가의 물건만 거래해온 해당 판매자가 당근마켓 거래로 벌어들인 돈은 대략 130억 원 달하는데요. 서울의 집값이 몇 년간 두 세배 가까이 뛰었지만 130억이면 적어도 두세 채는 충분히 살 수 있는 엄청난 돈인데요.

해당 커뮤니티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정도 고가품은 세금에 문제가 전혀 없는 건가 하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으며 세금 탈세 목적이 조금 있어 보인다며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통상적으로 개인 간 중고거래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를 악용한 사업자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액의 물품을 반복적으로 팔아 수익을 올릴 경우 세금 회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정식 사업자로 등록한 경우라면 부가세 10%,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에 따라 6~45%에 준하는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중고거래 플랫폼 거래 규모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탈세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 빈도와 가격에 대한 적절한 과세 기준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 간의 거래에 세금을 매기는 것에는 부정적이었는데요. 제품을 구매 시 제품 가격이 이미 세금이 포함되어 있어 이중 과세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편 세금 탈세 및 향후 부과 여부와 상관없이 130억 원을 거래한 해당 판매자의 정체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 당근마켓에 등록된 해당 판매자의 주소지는 서초구 반포 반포 2동으로 국내 최고 부폰으로 꼽히는 지역입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판매자가 재벌 사모님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는데요. 판매하는 제품들의 가격 수준부터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보석들까지 아무리 부자라 해도 그냥 일반 보통 부자의 수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재벌도 당근을 하는구나, 130억 대박이다, 거래 완료된 것이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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