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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6, 2022

‘연봉 50억’ 페이커만 남고 중국으로 이적할 수 밖에 없는 프로게이머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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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게임을 스포츠나 취미로 인정하지 않고 그저 시간만 때우거나 할 일 없을 때 하는 것으로 취부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과도하게 게임을 하거나 하면 게임중독자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현재 세계 E 스포츠 시장의 규모는 2조 4280억 원으로 넘어섰으며 2022년에는 3조 3천억 원에 달할 정도로 게임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게임업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급성장해 나가는 중인데요. 심지어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까지 채택돼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E 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K 프로게이머들 또한 상당히 인정받아 엄청난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내 프로게이머들의 평균 연봉은 모든 직장인의 꿈의 1억 원이 넘는 1억 7550만 원이고 E 스포츠계의 메시로 통하는 페이커 이상혁은 무려 50억이 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 모든 게임에 있어 엄청난 실력을 자랑하지만 그중에서 세계 랭킹 1위인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그야말로 레전드로 통하는 선수로 유명한데요.

만 16세에 대비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 데뷔 후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왕좌를 지켜내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입니다.

그의 실력과 인기답게 제안받은 연봉의 수준도 엄청난데요. 페이커가 한 방송에 출연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중국에서 연봉 100억을 제안하게 맞냐는 질문에 계약서를 본 적은 없지만 맞는 거 같다고 답해 현장 출연자들의 모두 놀라게 했습니다.

100억의 제안해도 거절한 이유에 대해 페이커는 타지 생활도 불편하고 한국에서 활동을 해야 좋은 실력이 나올 거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커의 경우 100억을 거부하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 외 중국으로 이적한 다른 한국 선수들도 제법 있는데요.

중국 측의 제안을 받고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동하 선수의 경우 중국의 FPX로 이적하면서 23억이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외에 FPX로 이적한 너구리 선수와 EDG로 이적한 바이퍼 선수 역시 가각 약 30억 원과 25억 원의 연봉으로 계약해 좋은 대우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한국 선수들이 전 세계적으로 좋은 실력으로 인기를 끌자 자국 리그로 스카우트를 해 나가고 있는 셈입니다.

최근에는 그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기도 했는데요 중국 E 스포츠 발전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해온 중국 정부는 앞으로 미성년자 온라인 게임 중독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고지했습니다.

중국에서 청소년들이 게임을 하는데 제한이 생기게 되면 중국 자국 선수들의 육성이 힘들어져 결국 한국 선수들의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과도한 한국 선수 데려가기로 한국 자국리그 또한 경쟁력을 잃고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그러기엔 중국의 팀들이 제시하는 연봉 수준이 국내와 상당히 차이나 거절하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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