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없는데 월 360만원 쓴다는 김정민에 분통 터진 11살 연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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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다양한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한 달에 보험료로만 360만 원을 지출하는 연예인의 소식이 전해지며 주인공이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졌죠.

360만 원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김정민인데요. 운전자 보험, 화재 보험을 비롯해 아이 사랑 보험, 수술비 보험 등 각종 보험을 수집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김정민은 보험 수집의 이유로 가족을 위해서라고 밝혔는데요. 11살 연하의 아내 때문에 술과 취미까지 줄여가며 보험금을 납부한다고 전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죠.

김정민은 1995년 발매한 2집에서 ‘슬픈 언약식’과 후속곡 ‘마지막 약속’까지 여러 방송사 음악프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히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듬해 발표한 3집 ‘애인’ 역시 대히트를 하며 90년대 중후반을 주름잡는 록발라드 가수로 성장합니다. 그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시트콤이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영역을 넓혀 나기가도 하는데요.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영화 ‘언니가 간다’ 등에 출연하며 생각보다 준수한 연기 수준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활동하던 김정민은 2006년 일본 아이돌 출신의 루미코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놀라움을 주기도 했는데요.

당시 연예계 국제결혼이 흔치 않은 상황에 11살의 나이 차이에 팬들 사이에 논란이 일기도 했죠. 김정민과 루미코는 차태현의 결혼식에서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는데요.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루미코를 본 김정민은 ‘이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고, 루미코의 지인이었던 박혜경에게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당시 루미코는 한국에서 활동하고자 박혜경에게 한국어를 배우고 있었다고 하죠.

2006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만날 만큼 불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김정민은 만난 지 40일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 자신의 사랑을 공개하죠.

라디오를 들은 루미코는 큰 감동을 받고 두 사람은 만난 지 45일 만에 초고속으로 혼인신고를 하고 4개월 뒤 결혼까지 올리게 됩니다.

결혼 후 2007년 첫째 아들에 이어 2008년에 둘째 아들을 연달아 본 김정민은 2013년에 또 셋째 아들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가 되죠.

첫째와 둘째 아들은 JTBC ‘뭉쳐야 산다’에 출연해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는 물론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행복한 결혼 생활만 이어질 것 같은 부부에게도 코로나19의 매서운 바람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19로 행사와 공연이 중단되며 수입이 끊겨버린 건데요. 그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기 전까지 5개월째 580만 원씩 대출을 받아 생활을 해야 했다고 하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게 바로 보험료입니다. 대출까지 받아 가며 매달 보험료로만 360만 원을 낸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요.

이에 한 방송에서 루미코는 “늦게 결혼해서 먼저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인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정민 역시 “아내와 11살 차이가 나니까 아이가 어리지 않냐”라며 가족들을 위해 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죠.

그는 코로나로 수입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용돈을 줄이고, 술과 취미 생활을 줄이며 보험료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민의 가족 사랑은 부부 생활에서도 나타나는데요. 지난 6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정민은 셋째 출산 이후 각방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년생이었던 첫째와 둘째 육아로 고생한 아내가 셋째까지 낳자 편히 쉴 수 있도록 한 배려라고 이유를 설명했죠.

가족들과 함께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하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김정민인데요. 아내와 자녀를 배려하는 그의 마음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애인’의 히트 이후 가수로서 주춤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정민이지만 ‘놀면 뭐하니’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시 한번 그의 걸쭉한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멋진 히트곡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