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아니야? 145억 건물 샀는데 종부세 0원 원빈 이나영 재테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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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꼽히는 원빈은 44살의 나이에도 데뷔 때와 변함없는 외모로 ‘뱀파이어설’까지 난무하는 배우이죠.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 없이 광고에만 출연하며 지나친 신비주의가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염없는 공백기에 원빈의 다음 차기작은 ‘할배’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죠.

뛰어난 연기력에 더 뛰어난 얼굴을 썩히고 있다는 비난 아닌 비난을 받고 있는 원빈이지만 부동산 투자는 소리 소문 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빈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탄광 일을 하며 자녀들의 학비를 벌 만큼 집안이 어려웠다고 하죠. 이에 그는 어린 시절 뱀을 잡아팔며 용돈벌이에 나설 정도로 자립심이 강했다고 합니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로 인해 일찍부터 남다른 경제관념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쏟았는데요.

원빈은 남다른 선구안으로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지역에 투자해 큰 이익을 내기도 하죠.

그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14년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단독 주택을 23억 5000만 원에 매입합니다.

3.3㎡당 약 3400만 원 선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사들였고 이후 신축 허가를 받아 공사에 나서게 되죠.

2018년 공사 완공 후 원빈·이나영 부부는 2019년 7월 살고 있던 반포동을 떠나 이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해당 토지를 매입하고 새로 건물을 지으며 5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노후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이 들어선 만큼 해당 건물이 매물로 나온다면 10%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70억 정도의 가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원빈은 삼성동 단독주택 매입 후 3개월 만에 성수동에 있는 빌딩 매입에 나서죠. 성수동 1가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연면적 616㎡, 대지면적 231㎡에 달하며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매입 당시 가격이 21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원빈이 해당 건물을 매입할 때에는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 성수동의 가치가 그다지 높지 않았고 노후된 건물이라 매입에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렸는데요.

하지만 매입 1년 후 성수동은 소위 대박이 터졌고 새로운 투자의 성지로 떠오르게 되죠.

낡은 건물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성수동 카페, 갤러리 등에 많은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졌고 성수동은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습니다.

이에 원빈의 빌딩이 위치한 성수동 아틀리에 길 시세는 2014년 3.3㎡당 3000만 원에서 약 2배 이상 올랐는데요. 현재 원빈 빌딩의 시세는 최소 35억 이상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원빈은 실패하지 않는 투자지로 꼽히는 청담동에까지 발을 넓히는데요. 이번엔 이나영과 함께 2018년 서울 강남구 로데오역 인근의 건물을 매입하죠.

1992년에 준공된 건물은 대지면적 715㎡, 연면적 2456㎡의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145억 원에 매입합니다.

해당 빌딩 주변엔 최고급 빌라를 비롯해 헤어숍·웨딩숍·갤러리·고급 레스토랑이 곳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청담패션거리·코엑스 등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죠.

원빈은 건물의 맨 위층을 소속사 사무실로 사용할 목적으로 매매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부동산계의 금손임을 인정하듯 시세보다 40억 가량 저렴하게 매입한 그의 건물은 빠른 시간 내에 무려 185억으로 시세가 뛰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시세차익 외에도 부부 공동 명의를 통해 절세의 효과까지 누렸는데요. 청담동 건물의 경우 145억 원의 매입 금액이 들어 토지 공시가격이 80억 원을 초과했으므로 종부세를 내야만 하죠.

하지만 공동명의의 경우 지분을 반으로 나누면 보유 지분이 80억 이하가 되어 종부세 납부 대상에 해당하지 않게 됩니다.

양도세도 마찬가지로 개인별로 공제 혜택이 주어지다 보니 절세의 효과를 볼 수 있죠.

거기다 임대 소득에 따른 소득세 또한 동일해 각각 소득이 나뉘게 되어 단독 명의일 경우보다 훨씬 유리한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대출 또한 1인 명의 대출 금리보다 더 저렴하고 더 높은 한도로 빌릴 수 있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해당 건물이 위치한 청담동은 고급 상권이다 보니 객단가도 높아 임대료도 높고, 안정적인 상권으로 공실 위험도도 낮다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성수동의 진가를 먼저 알아본 선구안과 공동명의를 통한 절세방법까지 원빈의 투자 실력이 연기력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