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15, 2022

“33년 적자..” 150억 빚 임채무 두리랜드 장사 안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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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 하면 저절로 떠오르는 이름 ‘두리랜드’가 있죠.

예전부터 아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놀이공원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두리랜드 사장님이 됐고, 이름처럼 빚을 지면서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30년 넘게 운영 중인 임채무에게 아직도 빚만 150억 원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빚이 너무 많아 신용카드 한도도 적고, 대출도 못 받지만 두리랜드에서 행복해하는 아이들 때문에 문을 닫지 못한다는 그의 말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죠.

임채무는 1990년 경기 양주시 장흥국민관광지에 130억 원을 들여 두리랜드를 짓습니다.

3000평에 달하는 넓은 규모에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 기구를 선보이며 많은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받았죠.

그는 40여 년 전 드라마 촬영을 위해 두리랜드 인근 계곡에 왔다 위험한 유리가 바닥에 깔려있음에도 맨발로 노는 어린이들을 보며 놀이동산 설립을 꿈꿨다고 하는데요.

놀이동산을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1988년부터 놀이동산 설립을 준비한 임채무는 110억 원이라는 거액의 사비를 털어 1990년 5월 두리랜드를 개장하죠.

처음 놀이동산이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교외선 열차를 타고 이곳으로 소풍 오는 학교들도 꽤 많았다고 하는데요.

2000년대 이후 교외선 열차 운행이 멈추며 이제는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나 시내버스를 타고 방문하는 관람객이 늘었나고 있습니다.

두리랜드가 유명해진 데는 ‘0’원의 입장료 또한 큰 역할을 했죠. 임채무는 110억 원의 사비로 놀이동산을 지었음에도 30년간 입장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과거 아이들과 온 젊은 부부가 돈이 없어 쩔쩔 매는 모습을 보고 입장료를 없애버린 건데요.

그러다 보니 두리랜드를 찾는 손님이 많아질수록 임채무의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년간 적자 상태로 이어졌고 심각한 경영난에 2006년부터 약 3년간 휴업을 했죠.

2009년 30억 원을 들여 구조를 변경한 후 재개장 했으나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로 두리랜드를 휴장하고 리뉴얼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 3년 가까운 동안 임채무는 자신 소유의 여의도 아파트 2채를 팔았고 광고 출연료 등 돈이 생길 때마다 공사에 쏟아부었는데요.

리뉴얼에 많은 돈을 투자하며 아내와 두리랜드 화장실에서 간이침대를 펴고 1년간 살기도 했다고 털어놔 놀이동산에 대한 그의 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휴장 2년 6개월 만인 2020년 4월 복합문화공간으로 모습을 바꾼 두리랜드는 다시 문을 열었고 인건비와 전기세를 감당할 수 없어 입장료도 받기 시작하죠.

하지만 대인 2만 원, 소인 2만 5000원이라는 금액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일부 손님들이 직원에게 손 소독제를 던지며 ‘입장료를 받는다’며 신고까지 하거나 ‘무료로 운영하며 인심 쓰는 척하더니 돈독이 올라 입장료를 받는다’ 등의 황당한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이에 임채무는 “대출만 100억 원이 넘는다. 입장료 안 받고 더는 버틸 수가 없었다. 키즈카페도 3~4시간 이용에 1만 5000~2만 원 정도 하니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두리랜드는 비싼 입장료라 생각지 않는다”라고 전했죠.

직원만 15~18명에 아르바이트생까지 70~80명의 인건비를 감당해야 하는 데다 전기세만 해도 월 2000만 원가량이 나와 더 이상의 무료 운영이 어려웠던 건데요.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등이 겹치며 여전히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두리랜드를 놓지 않은 임채무는 한 방송에서 “배고파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좋고 재미있다. 고민 없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고민이 없어진다”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죠.

그는 앞으로도 갚아야 할 돈이 150억 원은 된다고 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빚을 감당하면서까지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미련하다 말할 수도 있지만 동심을 지키고자 하는 그의 진심에는 모두 박수를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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