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7, 2022

행사 쉬어도 4개월 사이 31억 벌었다는 장윤정 아파트 현재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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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임기 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이 평당 2배 가까이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에 임금 노동자가 38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서울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죠.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값은 평당 2061만 원이었으나 4년 반이 지난 현재 4300만 원을 넘어섰는데요.

집권 기간 내 집값이 원상 회복되려면 6억 이상이 떨어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와 국민들을 한숨짓게 하였습니다.

전국의 부동산이 들썩이는 사이 서울 초고가 아파트 가격은 더욱 기승을 부렸고 최근 1년 새 엄청난 급등을 보였는데요.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용산구 한남동 등 한강을 끼고 있는 아파트는 불과 몇 달 새 수십억 원이 폭등해 국민들을 경악하게 했죠.

올 한 해 가장 상승 폭이 컸던 고가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입니다.

가수 장윤정·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분양받은 것으로 유명한 이 아파트는 BTS의 멤버 알엠, 지민 또한 분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초 2017년 선분양을 시도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를 이유로 분양 보증을 내주지 않아 ‘4년 임대 후 분양’으로 선회했죠.

4년 단기임대 방식으로 공급해 2023년 분양 전환할 예정이었지만, 정부가 7.10 대책에서 단기임대주택 제도를 폐지해 입주자에게 조기 분양하기로 방침을 바꿉니다.

그렇게 올 3월 말 206㎡ 형이 41억 원에 분향 전환되고 한 달 뒤 5월 초 65억 원에 팔렸는데요.

이후 7월 말엔 7억 8000만 원 더 올라 72억 8000만 원에 거래되며 넉 달 사이 31억 원이 상승해 대한민국 탑클래스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되죠.

2015년 이후 7년간 최고 매매가를 기록했던 한남더힐도 지난해와 비교해 또 한 번 가격이 폭등했는데요.

208㎡이 작년 6월 46억 원에 매매되었는데 올 2월 52억 5000만 원에 거래된데 이어 올 9월 68억 원의 매매가를 기록하게 되죠.

7개월 만에 15억 원이 더 오르며 작년과 비교해 총 22억 원이 급상승합니다.

세 번째로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과거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강남구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이죠.

2002년 입주한 1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로 한때 ‘부자 아파트’의 대명사였지만 강남구 한강변 아파트를 비롯해 용산구, 성동구 일대 고급 주택이 쏟아지며 예전만 못한 대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난 6월 타워팰리스 2차 244㎡이 68억 원 팔리며 다시 타워팰리스의 시대가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작년 대비 20억 원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 같은 상승세에 타워팰리스의 오랜 암흑기가 끝나고 있다며 관심이 쏠리고 있죠.

강남의 전통 부촌으로 불리는 압구정동 압구정 한양 8차 아파트는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올해 딱 한 건의 거래가 있었는데요.

210㎡가 66억 원에 팔리며 직전 최고가보다 18억 원이 상승하였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 부동산 규제완화와 민간 재개발·재건축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매가격이 오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죠.

한양 8차 아파트의 이웃사촌인 현대 2차 또한 엄청난 상승폭을 보였는데요.

198㎡이 올해 1월 52억 7000만 원에 팔린 뒤 두 달 만인 3월 63억 원에 거래되며 10억 원이 뛰어올랐습니다.

압구정 현대 7차 245㎡는 지난 4월 80억 원에 거래돼 작년 대비 13억 원의 거래가 상승을 보여줘 압구정 재건축 단지 중 최고가를 기록하였죠.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44㎡는 올 8월 65억 원에 거래되며 작년 보다 16억 5000만 원 상승한 매매가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세제 강화에 따른 절세 전략으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게 되면서 초고가 단지의 몸값이 더욱 치솟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초초고가 단지의 희소성과 더불어 자산 안정성이 높다는 점 또한 신고가 갱신의 이유가 되고 있죠.

서민들은 꿈도 못 꾸는 초고가 상승폭에 결국 ‘그들만의 리그’만 배불리는 게 아니냐는 원망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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