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9, 2022

경호학과 707부대 출신 반기문 문재인 경호원. 총대신 이거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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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꽃미남 경호원’으로 해외 언론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경호계의 디카프리오로 불린 최영재 씨입니다.

해외 언론에서는 문 대통령의 취임보다 경호원 최영재가 더 큰 주목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며 영화 ‘보디가드’ 주인공 케빈 코스트너를 빗댔는데요.

휘트니 휴스턴이 케빈 코스트너에게 빠진 것처럼 강렬한 경호원의 눈빛으로 전 국민들을 열광시켰다고 보도하죠.

우연히 찍힌 기사 사진으로 그를 궁금해하는 것을 넘어 팬까지 생겨 화제가 되었는데요.

최근 ‘재난 탈출 생존왕’에서 생존왕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마스터 역할까지 하며 최영재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올해 40살을 맞이한 최영재는 용인대학교 경호학과를 졸업한 후 군에 입대해 최정예 특수부대인 대테러부대 ‘707부대’의 교관을 맡았는데요.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등으로 파병을 나갔을 뿐만 아니라 UN 군 국제 사격대회 종합 우승을 할 정도로 군 내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하죠.

10년간 특전사 장교로 복무하며 고공강화 훈련 이수는 물론 공인 11단의 무도 실력까지 갖추는데요.

군 제대 후 자신의 꿈이었던 경호원으로 자리 잡으며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 VIP 경호를 전담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신변에 위협이 가해질 수 있다는 소식이 돌았고 동료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경호에 나서게 되는데요.

문 대통령이 특전사 출신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나라를 다시 만들자’라는 문 대통령의 의지를 함께 이루고자 경호를 자처했다고 하죠.

직접 고용된 것이 아니다 보니 동료들과 함께 사비로 숙식을 해결하며 대통령 곁을 지켰는데요.

경호 대상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통령 후보이다 보니 잘생기고 부드러운 인상의 최영재가 근접 경호를 맡게 되었고 그 과정에 찍힌 사진이 언론에 화제가 된 것이죠.

최영재는 “카메라를 든 손을 지켜봐야 해서 신경을 곤두선 채 있었는데 그 과정에 사진이 찍힌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이후 대통령조차 자신에게 “꽃미남 경호원 왔냐”라고 말할 정도로 하루아침에 화제의 인물이 됩니다.

당시 외신에는 ‘섹시한 보디가드’ ‘경호원이 경호를 받아야 한다’ 등의 댓글이 남겨지기도 했는데요.

최영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경호원직을 그만두는 결정을 내립니다.

경호원직을 내려놓고 그가 선택한 직업이 상당히 의외라 많은 사람들 사이에 화제가 됐는데요.

바로 헤어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던 것이죠.

딸들의 머리를 직접 만져주고 싶다는 생각에 미용자격증을 취득한 그는 헤어샵까지 오픈해 헤어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인데요.

대통령 경호를 하기 전에도 헤어샵을 운영하는 점장이였다고 하죠.

헤어샵과 더불어 최영재는 키즈카페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는 “전역을 하고 육아를 해보니 3시간 만에 백기를 들었다. 제가 해본 일 중 육아가 가장 힘들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런 이유로 엄마들이 모여 쉴 수 있도록 키즈카페를 만들어 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아랍 왕족의 단독 경호 제안을 받으며 ‘백지수표’를 받은 사실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는 “백지 수표를 제시하며 받고 싶은 만큼 적으라고 했다. 1~2달 일하고 1년 연봉을 받는 거였다”라고 전했죠.

하지만 그는 제안을 거절합니다. 당시 ‘강철부대’에 출연 예정이었고 그 방송을 통해 군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 것이죠.

돈보다는 자신의 신념을 지킨 것입니다.

대테러부대 장교, 경호원, 헤어샵 원장을 거쳐 방송인으로까지 여러 방면에 출중한 능력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또 어떤 도전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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