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억 현찰 박치기..” 금리 계속 올라도 부담 1도 없다는 여배우 자산 근황
부동산은 대출과 한 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부동산이 과열이 되면 곧바로 신규 대출에도 제동이 걸릴 만큼 대출 없는 부동산을 생각하기 어렵죠.
그런데 한 여배우가 전액 현금으로 고액의 부동산을 매입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전지현입니다.
만인의 연인이자 현재는 결혼 후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전지현 씨는 최근 드라마 지리산에서 오랜만에 복귀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느덧 20년 차 베테랑 배우가 된 전지현은 사실 배우보다 부동산 투자로 더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2017년 전지현은 서울 삼성동의 한 건물을 매입했는데요.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삼성 중앙역과 봉은사역에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있다고 합니다.
인근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있는 전지현의 건물은 대지면적 1172㎡, 건축면적은 1074.85㎡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무려 32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가 오로지 현금만으로 건물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이미 지난 2013년에도 전액 현금으로 꼬마 빌딩을 매입한 적이 있었죠.

용산구 이촌동 302-60번지 2층 건물을 대출 없는 순수 자본으로만 58억 원에 사들였는데요.
이 건물은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이촌역과 인접한 역세권에다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부동산을 살 때는 일정 부분 대출을 끼고 매입을 하는 것이 보통의 방법인데요.

특히 300억이 넘는 건물을 매매하면서 대출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지현이 현금으로 건물을 매입하는 이유를 추측해 보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건물을 구매하는 일 조차 이슈화시켜 자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지현이 현금으로 건물을 매입했다는 사실보다 더 눈여겨봐야 할 것이 있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그녀가 선택한 건물들이 모두 현재보다 미래에 더욱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전지현은 부동산을 잘 고르는 스타로 알려져 있을 만큼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그런 그녀는 저렴한 건물을 눈여겨본 후 개발 호재, 신축 가능성 등 ‘미래가치’가 있는지를 잘 파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삼성동 건물을 살펴보면 전지현이 매입한 이후 부지가 한전 부지로 편입되면서 이미 지가가 상승했는데요.
이 자리에 신축 건물을 짓게 되면 800억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촌동 건물 또한 전지현의 건물 주변이 재건축 기대감이 지역이어서 향후 재개발지역으로 설정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지역 자체가 한강변에 위치해 있고 한강시민공원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서 미래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전지현은 자신이 생애 처음으로 샀던 건물이라고 알려진 논현동 빌딩을 230억에 매매했다고 하는데요.
원래 노후 건물이었던 것을 고급스럽게 리모델링해서 주변 일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만큼 가치가 있는 건물로 바꿔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입 14년이 된 올해, 새로운 주인에게 팔게 된 건데요.

그 계약으로 얻은 시세차익만 140억에 이른다고 합니다. 건물을 보는 눈은 떡잎부터 남달랐던 전지현이 아닐까 싶은데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변함없는 외모만큼 부동산도 현금빵으로 매입하는 남다른 클라스를 보여준 전지현씨 계속해서 방송에서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