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30, 2022

“어쩐지 오래 살더라” 재벌들이 고층 아파트 극도로 피했던 결정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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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며 풍수지리를 근거 없는 미신이나 사이비 잡설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조상 묫자리를 넘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안까지 풍수를 끌어들이며 ‘풍수인테리어’가 한때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풍수지리에선 집은 온전한 터에 있어야 재물이 모이고 훌륭한 자손을 낳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온전한 터’란 땅의 힘, 즉 ‘지기’를 뜻하며 이 ‘지기’가 닿지 못하면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죠.

우리가 소위 로열층이라고 말하는 아파트 고층은 풍수지리 상에는 ‘지기’가 닿지 못하는 흉지가 되는데요.

풍수지리학자뿐만 아니라 각종 학자들까지 고층 아파트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대부분 아파트를 입주할 때 저층보다는 고층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데요.

사생활 보호는 물론 일조권과 조망권이 보장되기 어려운 저층보다는 상대적으로 전망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고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같은 평수임에도 저층과 고층의 가격차이는 큰 편인데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2018년 3월 1층 84㎡ 매물이 21억에 거래된데 반해 고층인 15층의 동일 면적이 26억 8000만 원에 매매되었죠.

같은 면적임에도 층수에 따라 6억 가까운 금액 차이가 발생한 것인데요. 가격에서도 알 수 있듯 많은 사람들이 저층보다는 고층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풍수지리가들은 지구상의 모든 동물과 식물이 땅의 지기를 받아 살아가듯 사람도 지기를 받지 못하면 살수 없으므로 고층은 결코 좋을 리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죠.

풍수에서 ‘지기’는 흙을 따라 흐르고 흙에 머문다고 하는데요.

흙은 바위나 돌, 모래와 달리 ‘생기’인 물을 적절하게 품어 명당의 조건이 되지만 물을 품지 못한 바위, 돌, 모래는 흉지로 봅니다.

모래 위에 세워진 롯데월드타워를 ‘사상누각이라며 흉지로 보는 까닭 중 하나이죠.

아파트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돌과 모래가 섞인 콘크리트로 지은 데다 지면과 거리가 멀어 흙과는 거리가 있는 만큼 명당이 되긴 어렵다고 말하죠.

특히 나무가 자라는 20~25미터까지를 지기의 한계로 보는 만큼 사람이 ‘지기’를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층은 6층이 됩니다.

그렇다면 ‘지기’의 개념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지구는 자성을 띤 커다란 자석이죠. 이런 지구에서 발생하는 자기를 지자기라고 부르는데요.

지표면에서 측정되는 지구의 지자기는 0.5가우스지만 4층 이상 올라가면 지자기가 0.25가우스로 떨어집니다.

결국 고층에 사는 사람들은 저층보다 지자기의 영향을 적게 받는데요. 일부 과학자들은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지자기의 결핍을 꼽기도 하죠.

또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중력이 강할수록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만큼 고층에 살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33m 높이에 사는 사람이 낮은 곳에 사는 사람보다 9억 분의 1초만큼 노화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죠.

하지만 이 차이가 과연 주름살 하나에라도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이네요.

한편, 고층 아파트 거주자가 저층보다 자살률이 높은 것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김영욱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A시 내 아파트 15만 8000가구의 자살률을 전수 조사한 결과 6층 이상 고층의 자살률이 저층보다 1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임대아파트의 경우 고층 자살률이 저층보다 60%나 높다는 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죠.

고층의 자살률이 높은 데는 지상과 떨어져 있는대서 오는 사회적 교류 감소와 고립감 때문으로 추정했는데요.

의료계에서는 1000m 이상 올라가면 약한 저산소증으로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죠.

뇌 손상으로 우울증이 생긴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집을 바꿀 수 없는 만큼 고층 아파트에 살면서도 ‘지기’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전문가들은 아파트 발코니에 여러 개의 화분을 가져다 놓으면 집안에 청량감을 주고 지기를 보충시켜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발코니에 정원을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하지만 미니 우물 등 수경 시설은 집에 찬 물기운을 들이는 것과 같은 악영향을 미쳐 가급적 피할 것을 권했습니다.

‘지기’니 ‘생기’니 하는 말이 미신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재미 삼아 화분 하나 들여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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