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7, 2022

“돌아보니 내책상 없더라” 14년차 삼성맨이 밝힌 대기업 직장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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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1기업이라고 하면 단연 ‘삼성’을 떠올리실 텐데요.

삼성의 변화 하나하나에 다른 기업은 물론 여론, 정부 하물며 국민들까지 모두 관심을 기울이죠.

지난해 11월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입국장에 들어서자마자 “시장의 냉혹함을 보고 오니 마음이 무겁다”라며 위기론을 언급했는데요.

연일 이 부회장의 말이 언론을 장식하며 ‘뉴 삼성’의 실현을 위한 신호탄이 아니냐는 해석들이 나왔습니다.

이 부회장은 뉴 삼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으로 ‘세대교체’ 카드를 선택하는데요.

사장단 인사에서 60대 ‘3인 수뇌부’가 50대 후반의 ‘투 톱’ 체제로 바뀐데 이어 30~40대 ‘젊은 리더’들이 대거 발탁이 되며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합니다.

이번 결정을 놓고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적체된 인사 분위기’에 변화를 주기 위한 신선한 인사개편이라는 평이 나오는데요.

하지만 조직 내에서 근속연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들은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후문이죠.

10년 넘게 근무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나이가 있는데 중용되지 않았던 이들에게 나가라는 시그널처럼 전달되는 것 같다”라며 내부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취업을 앞둔 취준생들에게는 ‘파리 목숨’이라고 알려졌음에도 삼성이나 엘지, 카카오 등과 같은 대기업이 여전히 선망의 대상이 되는데요.

많은 취준생들이 다양한 스펙을 쌓고 오랜 취업 준비 기간을 거쳐도 면접 기회를 얻는 것마저 어려울 정도로 ‘고난의 행군’을 걷고 있음에도 대기업 입사의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대기업 선호는 지난해 실시한 청년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은 그룹사 조사 결과에도 나타났는데요.

취준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은 회사 1위는 ‘삼성’이 차지한데 이어 근소한 차이로 카카오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네이버와 CJ, 신세계 등이 뒤를 이었죠.

최근 IT기업들에 대한 취준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상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많은 취준생들은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이유로 ‘높은 연봉 수준’과 ‘우수한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 등을 꼽았는데요.

또한 대기업이라는 ‘네임밸류’ 또한 그 자체만으로 상당한 자부심을 나타낼 수 있다며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를 설명했죠.

하지만 현직 ‘삼성맨’은 대기업의 생활이 취준생이 생각하는 것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얼마 전 자신을 ’14년 차 삼성맨’이라고 소개한 40대 남성이 대기업 직장인의 현실을 알려주겠다고 올린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대기업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근속연수’를 꼽았는데요.

작성자는 “석화(석유화학)든 기름집이든 현대든 어떤 기업이든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 곳은 없다”라며 대기업의 짧은 수명을 꼬집었죠.

“나 취직할 때만 해도 현대중공업이 근속연수 17년이네 어쩌네 했지만 이미 구조조정하고 다 40전에 짤렸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대기업에서 정년까지 근무하려면 회사가 성장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하지만 저성장 시대에 들어선 만큼 정년까지 바라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실시된 세대교체 역시 결국 정년을 바랄 수 없는 상황임을 보여주었는데요.

삼성이 내부 혁신을 통해 ’30대 임원’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조정한 것은 결국 성과가 없다면 30~40대에도 잘릴 수 있다는 반증이 되는 것이죠.

작성자 역시 “대기업 다닐 때는 1년 벌었으면 노후 2~3년 먹고산다는 생각으로 다녀야 되는 거지 정년까지 다니고 싶으면 차라리 공기업을 가는 게 맞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1.5년으로 남직원의 경우 12년, 여직원은 그보다 짧은 10.3년으로 나타났는데요.

많은 현직자들도 ‘1%의 직원이 임원을 달면 나머지 99%는 결국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나갈 수밖에 없다’ ‘나가라는 눈치를 엄청 줘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고 대부분 못 버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작성자는 퇴직 후의 진로 또한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는데요.

그는 대기업 일은 시스템화되어 있어 한 가지 업무만 잘 하면 되지만, 퇴사 후 협력체로 가면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기에 실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죠.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통 박사 후 입사 15~16년 차에 고비가 오더라. 이때부터 짐 쌀 걱정하는 직원들이 생긴다’라며 글쓴이의 말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면 ‘실력이 좋으면 정년이 문제겠냐’ ‘이래서 기술직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0~30대를 대상으로 근무하고 싶은 직장을 묻는 질문에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무원을 제치고 대기업이 1위에 올랐다고 하죠.

공무원 평생직장보다는 대기업의 연봉을 선호한다는 의미일 텐데요.

삼성맨이 밝힌 대기업의 실상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결국 MZ세대의 내면엔 머슴을 해도 대감집 머슴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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